이스라엘서 IS 조직 첫 적발…아랍계 7명 기소

입력 2015.01.19 (08:50) 수정 2015.01.19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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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내에서 처음으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 연계 조직이 적발됐습니다.

이스라엘 당국은 IS 연계조직에 가담한 22살에서 44살의 아랍계 이스라엘인 7명을 붙잡아 테러조직 지원 혐의 등으로 하이파 지방법원에 기소했다고 인터내셔널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나자렛 출신 40세 변호사 아드난 알랄딘을 주축으로 한 이 조직은 이슬람 원리주의 성직자를 만나고 인터넷을 통해 IS 무장대원과 연락하는 등 IS에 가담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스라엘 국내 정보기관 신베트와 경찰은 지난해 11월에서 12월까지 IS 연계 조직원 7명을 모두 체포했으며, 최근에는 남부 네게브 사막에서 시리아로 넘어가 IS에 가담하려던 아랍계 이스라엘인 한 명을 추가로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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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1-19 08:50:49
    • 수정2015-01-19 19:20:15
    국제
이스라엘 내에서 처음으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 연계 조직이 적발됐습니다. 이스라엘 당국은 IS 연계조직에 가담한 22살에서 44살의 아랍계 이스라엘인 7명을 붙잡아 테러조직 지원 혐의 등으로 하이파 지방법원에 기소했다고 인터내셔널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나자렛 출신 40세 변호사 아드난 알랄딘을 주축으로 한 이 조직은 이슬람 원리주의 성직자를 만나고 인터넷을 통해 IS 무장대원과 연락하는 등 IS에 가담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스라엘 국내 정보기관 신베트와 경찰은 지난해 11월에서 12월까지 IS 연계 조직원 7명을 모두 체포했으며, 최근에는 남부 네게브 사막에서 시리아로 넘어가 IS에 가담하려던 아랍계 이스라엘인 한 명을 추가로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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