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프리카 말리, 자국내 에볼라 종식 선언

입력 2015.01.19 (08:55) 수정 2015.01.19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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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여섯 번째 에볼라 발병국인 말리가 자국 내 에볼라 종식을 선언했습니다.

우스마네 코네 말리 보건장관은 성명에서 "말리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유행이 끝났음을 선언한다"고 밝혔습니다.

말리에 파견된 유엔 에볼라비상대응단도 말리가 에볼라에서 벗어났음을 확인했습니다.

말리에서는 지난해 10월 이웃국가 기니에 다녀온 2살 여아가 사망한 것을 시작으로 모두 6명이 에볼라로 숨졌습니다.

한때 말리에서 300명 이상이 에볼라 환자와 접촉해 보건당국의 관찰을 받기도 했으나 지난달 마지막 에볼라 감염자가 완치되고, 그와 접촉해 격리됐던 이들도 21일간 의무격리를 마치면서 에볼라 종식 선언이 점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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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아프리카 말리, 자국내 에볼라 종식 선언
    • 입력 2015-01-19 08:55:32
    • 수정2015-01-19 20:44:37
    국제
아프리카의 여섯 번째 에볼라 발병국인 말리가 자국 내 에볼라 종식을 선언했습니다.

우스마네 코네 말리 보건장관은 성명에서 "말리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유행이 끝났음을 선언한다"고 밝혔습니다.

말리에 파견된 유엔 에볼라비상대응단도 말리가 에볼라에서 벗어났음을 확인했습니다.

말리에서는 지난해 10월 이웃국가 기니에 다녀온 2살 여아가 사망한 것을 시작으로 모두 6명이 에볼라로 숨졌습니다.

한때 말리에서 300명 이상이 에볼라 환자와 접촉해 보건당국의 관찰을 받기도 했으나 지난달 마지막 에볼라 감염자가 완치되고, 그와 접촉해 격리됐던 이들도 21일간 의무격리를 마치면서 에볼라 종식 선언이 점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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