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해외직구’ 15억 4천만 달러…‘역직구’ 55배

입력 2015.01.19 (08:59) 수정 2015.01.1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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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에서의 해외 직접구매 규모가 해외에서의 국내 직접구매, 이른바 '역직구'의 55배로 무역 적자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의 전자 상거래 수출입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해 해외 직구는 천5백53만 건에 15억4천4백9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지난해 역직구는 10만5천 건에 2천8백8만 달러로 직구가 역직구의 55배에 달했습니다.

지난해 직구 규모는 전년보다 건수로 39.1%, 금액으로 48.5% 증가했습니다.

품목별로는 비타민류를 비롯한 건강식품이 가장 많았고 핸드백과 가방이 2위, 의류와 신발류가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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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해외직구’ 15억 4천만 달러…‘역직구’ 55배
    • 입력 2015-01-19 08:59:30
    • 수정2015-01-19 15:15:34
    경제
지난해 국내에서의 해외 직접구매 규모가 해외에서의 국내 직접구매, 이른바 '역직구'의 55배로 무역 적자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의 전자 상거래 수출입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해 해외 직구는 천5백53만 건에 15억4천4백9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지난해 역직구는 10만5천 건에 2천8백8만 달러로 직구가 역직구의 55배에 달했습니다.

지난해 직구 규모는 전년보다 건수로 39.1%, 금액으로 48.5% 증가했습니다.

품목별로는 비타민류를 비롯한 건강식품이 가장 많았고 핸드백과 가방이 2위, 의류와 신발류가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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