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김영권, 조별예선 2차전 ‘베스트 11’

입력 2015.01.19 (09:35) 수정 2015.01.1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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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의 수비수 차두리(서울)와 김영권(광저우 헝다)이 2015 아시안컵 축구대회 조별리그 2차전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19일(한국시간) 호주아시안컵 공식 페이스북에 발표된 대회 조별리그 2라운드 베스트 11에 따르면 차두리와 김영권은 각각 오른쪽 풀백과 중앙 수비수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A조 2차전에서 주전급 선수들의 뜻하지 않은 부상과 감기 증세로 고전하면서 남태희(레퀴야)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해 8강 진출을 확정했다.

경기 내용이 부진하면서 공격진과 미드필더진에서는 베스트 11을 배출하지 못한 가운데 전반 36분 남태희의 결승 헤딩골을 도운 차두리와 쿠웨이트의 역습을 무실점으로 버틴 김영권이 대신 이름을 올렸다.

조별리그 2차전에서 바레인을 2-1로 물리친 아랍에미리트(UAE)는 이번 대회에서 3골을 터트린 공격수 알리 아흐메드를 비롯해 오마르 압둘라흐만, 골키퍼 마제드 나세르까지 3명이나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또 '손날두' 손흥민(레버쿠젠)의 팀동료인 로비 크루스도 호주 선수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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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두리·김영권, 조별예선 2차전 ‘베스트 11’
    • 입력 2015-01-19 09:35:46
    • 수정2015-01-19 10:12:29
    연합뉴스
한국 축구 대표팀의 수비수 차두리(서울)와 김영권(광저우 헝다)이 2015 아시안컵 축구대회 조별리그 2차전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19일(한국시간) 호주아시안컵 공식 페이스북에 발표된 대회 조별리그 2라운드 베스트 11에 따르면 차두리와 김영권은 각각 오른쪽 풀백과 중앙 수비수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A조 2차전에서 주전급 선수들의 뜻하지 않은 부상과 감기 증세로 고전하면서 남태희(레퀴야)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해 8강 진출을 확정했다.

경기 내용이 부진하면서 공격진과 미드필더진에서는 베스트 11을 배출하지 못한 가운데 전반 36분 남태희의 결승 헤딩골을 도운 차두리와 쿠웨이트의 역습을 무실점으로 버틴 김영권이 대신 이름을 올렸다.

조별리그 2차전에서 바레인을 2-1로 물리친 아랍에미리트(UAE)는 이번 대회에서 3골을 터트린 공격수 알리 아흐메드를 비롯해 오마르 압둘라흐만, 골키퍼 마제드 나세르까지 3명이나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또 '손날두' 손흥민(레버쿠젠)의 팀동료인 로비 크루스도 호주 선수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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