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부평 어린이집 원생 피해 조사 착수

입력 2015.01.19 (09:37) 수정 2015.01.1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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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에 이어 부평 어린이집 폭행 사건을 수사 중인 인천 삼산경찰서는 지난 주말 피해 학부모들을 불러 피해 조사를 마친 데 이어, 오늘부터 해당 어린이들을 상대로 피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피해 조사는 아동학대 전문 조사관이 진행하며, 일단 폭행 사실이 확인된 어린이 10여 명을 우선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린이들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는대로 가해 교사 25살 김모 씨를 소환한 뒤 처벌 수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인천 부평구도 가해 교사 25살 김모 씨의 보육교사 자격을 정지하기 위한 청문회를 다음달 초에 열기로 했으며,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해당 어린이집의 폐쇄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해당 어린이집 피해 학부모들은 오늘 부평구청을 방문해 관리감독 허술과 후속 대책 미비 등에 대해 강력 항의했습니다.

앞서 지난 17일 인천 부평구의 한 어린이집 교사가 4살 어린이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는 CCTV가 공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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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부평 어린이집 원생 피해 조사 착수
    • 입력 2015-01-19 09:37:21
    • 수정2015-01-19 20:43:46
    사회
인천 송도에 이어 부평 어린이집 폭행 사건을 수사 중인 인천 삼산경찰서는 지난 주말 피해 학부모들을 불러 피해 조사를 마친 데 이어, 오늘부터 해당 어린이들을 상대로 피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피해 조사는 아동학대 전문 조사관이 진행하며, 일단 폭행 사실이 확인된 어린이 10여 명을 우선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린이들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는대로 가해 교사 25살 김모 씨를 소환한 뒤 처벌 수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인천 부평구도 가해 교사 25살 김모 씨의 보육교사 자격을 정지하기 위한 청문회를 다음달 초에 열기로 했으며,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해당 어린이집의 폐쇄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해당 어린이집 피해 학부모들은 오늘 부평구청을 방문해 관리감독 허술과 후속 대책 미비 등에 대해 강력 항의했습니다.

앞서 지난 17일 인천 부평구의 한 어린이집 교사가 4살 어린이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는 CCTV가 공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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