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용 땅 280억 비싸게 사들인 농협조합장 입건

입력 2015.01.1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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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경찰서는 경매에서 다른 입찰자들에 비해 과도하게 비싼 값을 치르고 사업부지를 사들여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로 서울 모 지역 농협조합장 66살 이 모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2013년 3월 SH 공사가 내놓은 서울 송파구 문정지구 미래업무용지 일부를 2순위 입찰자보다 280억원 가량 비싼 710억원에 낙찰받아 지역 농협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 씨는 경영상 판단으로 투자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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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무용 땅 280억 비싸게 사들인 농협조합장 입건
    • 입력 2015-01-19 11:01:05
    사회
서울 송파경찰서는 경매에서 다른 입찰자들에 비해 과도하게 비싼 값을 치르고 사업부지를 사들여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로 서울 모 지역 농협조합장 66살 이 모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2013년 3월 SH 공사가 내놓은 서울 송파구 문정지구 미래업무용지 일부를 2순위 입찰자보다 280억원 가량 비싼 710억원에 낙찰받아 지역 농협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 씨는 경영상 판단으로 투자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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