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국세 서비스 통합…저소득층 장려금 확대

입력 2015.01.1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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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로 분리된 국세청 관련 사이트들이 하나로 통합되고, 납세 유형에 대한 과세자료는 사전에 납세자들에게 제공됩니다.

국세청은 오늘 정부 세종청사에서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어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확정했습니다.

우선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현금영수증 홈페이지와 홈택스 서비스 등 8개로 나뉘어져 있던 국세 업무 관련 인터넷 사이트를 하나로 통합하기로 했습니다.

정기 신고때만 가능했던 전자 신고를 확대해 납세자가 세무서를 방문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납세 신고를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세무에 취약한 영세납세자를 위해 세금신고서 작성을 도와주는 '간편 신고'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세무조사는 전년수준으로 운영하고 중소기업의 조사비율은 예년보다 줄일 방침입니다.

성실한 납세를 유도하기위해 국세청이 보유한 과세 정보는 납세자에게 미리 제공하고 사후 검증 이후의 해명 절차나 과세 내용에 대한 이의 신청은 모두 전산으로 관리해 투명성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저소득 근로자에게만 지급되던 '근로장려금'을 올해부터 영세자영업자까지 확대 적용하고, 18세 미만 부양 자녀가 있는 가구에는 자녀장려금도 지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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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 국세 서비스 통합…저소득층 장려금 확대
    • 입력 2015-01-19 11:01:16
    경제
8개로 분리된 국세청 관련 사이트들이 하나로 통합되고, 납세 유형에 대한 과세자료는 사전에 납세자들에게 제공됩니다. 국세청은 오늘 정부 세종청사에서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어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확정했습니다. 우선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현금영수증 홈페이지와 홈택스 서비스 등 8개로 나뉘어져 있던 국세 업무 관련 인터넷 사이트를 하나로 통합하기로 했습니다. 정기 신고때만 가능했던 전자 신고를 확대해 납세자가 세무서를 방문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납세 신고를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세무에 취약한 영세납세자를 위해 세금신고서 작성을 도와주는 '간편 신고'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세무조사는 전년수준으로 운영하고 중소기업의 조사비율은 예년보다 줄일 방침입니다. 성실한 납세를 유도하기위해 국세청이 보유한 과세 정보는 납세자에게 미리 제공하고 사후 검증 이후의 해명 절차나 과세 내용에 대한 이의 신청은 모두 전산으로 관리해 투명성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저소득 근로자에게만 지급되던 '근로장려금'을 올해부터 영세자영업자까지 확대 적용하고, 18세 미만 부양 자녀가 있는 가구에는 자녀장려금도 지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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