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보니 앤드 클라이드’식 절도 행각 10대 커플 덜미

입력 2015.01.19 (11:31) 수정 2015.01.1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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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차량을 훔쳐 타고 4개 주를 넘나들며 범죄 행각을 벌여온 10대 남녀가 16일 만에 붙잡혔습니다.

18살 댈튼 헤이스와 여자친구 13살 엔 필리스는 현지 시각 지난 3일 켄터키 주에서 픽업트럭을 훔친 것을 시작으로 조지아 주에 권총 두 자루가 실린 또 다른 트럭을 훔쳐 달아나는 등 절도, 불법 침입, 기물 파손 등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첫 범죄 발생 16일 만인 지난 18일, 플로리다 주의 패너머시티비치에서 훔친 트럭에서 잠을 자던 10대 남녀를 체포했습니다.

미국 언론은, 경찰 수사망을 피해 범법 행위를 저지른 헤이스와 필립스를 두고, 1930년대 은행강도와 살인을 저지르다 경찰에 사살된 2인조 남녀 커플, 보니 파커와 클라이 배로와 비슷하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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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보니 앤드 클라이드’식 절도 행각 10대 커플 덜미
    • 입력 2015-01-19 11:31:26
    • 수정2015-01-19 16:14:08
    국제
미국에서 차량을 훔쳐 타고 4개 주를 넘나들며 범죄 행각을 벌여온 10대 남녀가 16일 만에 붙잡혔습니다.

18살 댈튼 헤이스와 여자친구 13살 엔 필리스는 현지 시각 지난 3일 켄터키 주에서 픽업트럭을 훔친 것을 시작으로 조지아 주에 권총 두 자루가 실린 또 다른 트럭을 훔쳐 달아나는 등 절도, 불법 침입, 기물 파손 등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첫 범죄 발생 16일 만인 지난 18일, 플로리다 주의 패너머시티비치에서 훔친 트럭에서 잠을 자던 10대 남녀를 체포했습니다.

미국 언론은, 경찰 수사망을 피해 범법 행위를 저지른 헤이스와 필립스를 두고, 1930년대 은행강도와 살인을 저지르다 경찰에 사살된 2인조 남녀 커플, 보니 파커와 클라이 배로와 비슷하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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