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훈 “서울시향 전용홀과 지원 있어야 재개약”
입력 2015.01.19 (14:08)
수정 2015.01.1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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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교향악단의 정명훈 예술감독이 전용 콘서트홀 건립과 적절한 지원이 없다면 1년 뒤 재계약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정 감독은 오늘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10년 전 서울시가 약속한 콘서트홀 건립이 지켜지지 않았고 시향의 예산이 3년 전보다 20% 가량 삭감됐다며 이대로라면 "계속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정 감독은 또, 올해 4월로 예정됐던 미국 주요 도시 투어 예산이 전액 삭감된 사실에 대해서도 "못가게 되면 시향이 완전히 창피를 당하는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정 감독은 오늘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10년 전 서울시가 약속한 콘서트홀 건립이 지켜지지 않았고 시향의 예산이 3년 전보다 20% 가량 삭감됐다며 이대로라면 "계속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정 감독은 또, 올해 4월로 예정됐던 미국 주요 도시 투어 예산이 전액 삭감된 사실에 대해서도 "못가게 되면 시향이 완전히 창피를 당하는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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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명훈 “서울시향 전용홀과 지원 있어야 재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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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19 14:08:45
- 수정2015-01-19 16:27:10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정명훈 예술감독이 전용 콘서트홀 건립과 적절한 지원이 없다면 1년 뒤 재계약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정 감독은 오늘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10년 전 서울시가 약속한 콘서트홀 건립이 지켜지지 않았고 시향의 예산이 3년 전보다 20% 가량 삭감됐다며 이대로라면 "계속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정 감독은 또, 올해 4월로 예정됐던 미국 주요 도시 투어 예산이 전액 삭감된 사실에 대해서도 "못가게 되면 시향이 완전히 창피를 당하는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정 감독은 오늘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10년 전 서울시가 약속한 콘서트홀 건립이 지켜지지 않았고 시향의 예산이 3년 전보다 20% 가량 삭감됐다며 이대로라면 "계속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정 감독은 또, 올해 4월로 예정됐던 미국 주요 도시 투어 예산이 전액 삭감된 사실에 대해서도 "못가게 되면 시향이 완전히 창피를 당하는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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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기 기자 wai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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