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임금체불 근로자, 체불임금 모두 4년 만에 최고치”

입력 2015.01.19 (14:33) 수정 2015.01.1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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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임금을 체불당한 근로자 수와 금액, 사업장 수가 모두 최근 4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민단체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가 고용노동부에서 입수한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의 체불 임금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한해 임금을 못받은 근로자 수는 29만 2천 5백여 명, 못받은 임금은 1조 3천 백억여 원이었습니다.

체불 사업장 수는 11만 9천7백여 곳으로 지난해 임금을 못받은 근로자, 임금 체불금액, 체불 사업장수 모두 지난 4년 동안 가장 높은 수치로 기록했습니다.



5인 미만의 사업장이 6만 6천900여 곳으로 임금 체불이 가장 많았고, 업종별로는 도소매와 음식·숙박업이 3만 4천900여 곳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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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임금체불 근로자, 체불임금 모두 4년 만에 최고치”
    • 입력 2015-01-19 14:33:19
    • 수정2015-01-19 15:23:39
    사회
지난해 임금을 체불당한 근로자 수와 금액, 사업장 수가 모두 최근 4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민단체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가 고용노동부에서 입수한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의 체불 임금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한해 임금을 못받은 근로자 수는 29만 2천 5백여 명, 못받은 임금은 1조 3천 백억여 원이었습니다.

체불 사업장 수는 11만 9천7백여 곳으로 지난해 임금을 못받은 근로자, 임금 체불금액, 체불 사업장수 모두 지난 4년 동안 가장 높은 수치로 기록했습니다.



5인 미만의 사업장이 6만 6천900여 곳으로 임금 체불이 가장 많았고, 업종별로는 도소매와 음식·숙박업이 3만 4천900여 곳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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