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FA 대어’ 슈어저, 워싱턴과 7년 계약”

입력 2015.01.19 (15:18) 수정 2015.01.1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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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MLB)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맥스 슈어저(31)가 워싱턴 내셔널스 유니폼을 입는다.

미국 CBS 스포츠의 저명 칼럼니스트인 존 헤이먼은 슈어저가 워싱턴과 7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19일(한국시간) 전했다.

아직 계약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슈어저의 이름값과 계약 기간을 고려할 때 2억 달러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0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1순위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뽑힌 슈어저는 2008년 빅리그에 데뷔해 그해 4패 평균자책점 3.05를 남겼다.

2009년 9승 11패(평균자책점 4.12)를 기록하며 빅리그 적응을 마친 슈어저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뛰기 시작한 이듬해부터 5년 연속 두자릿수 승리를 기록했다.

2013년에는 21승 3패 평균자책점 2.90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받았다. 지난해도 18승(5패)을 수확하며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다승왕에 올랐다.

워싱턴은 슈어저 영입으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조던 지머먼, 더그 피스터, 지오 곤살레스와 더불어 어느 팀에도 밀리지 않는 막강 선발진을 꾸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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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L ‘FA 대어’ 슈어저, 워싱턴과 7년 계약”
    • 입력 2015-01-19 15:18:16
    • 수정2015-01-19 15:21:28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MLB)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맥스 슈어저(31)가 워싱턴 내셔널스 유니폼을 입는다. 미국 CBS 스포츠의 저명 칼럼니스트인 존 헤이먼은 슈어저가 워싱턴과 7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19일(한국시간) 전했다. 아직 계약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슈어저의 이름값과 계약 기간을 고려할 때 2억 달러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0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1순위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뽑힌 슈어저는 2008년 빅리그에 데뷔해 그해 4패 평균자책점 3.05를 남겼다. 2009년 9승 11패(평균자책점 4.12)를 기록하며 빅리그 적응을 마친 슈어저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뛰기 시작한 이듬해부터 5년 연속 두자릿수 승리를 기록했다. 2013년에는 21승 3패 평균자책점 2.90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받았다. 지난해도 18승(5패)을 수확하며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다승왕에 올랐다. 워싱턴은 슈어저 영입으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조던 지머먼, 더그 피스터, 지오 곤살레스와 더불어 어느 팀에도 밀리지 않는 막강 선발진을 꾸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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