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류 논란’ 신동혁 자서전 출판사 “사실관계 파악 중”

입력 2015.01.19 (15:2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탈북자 신동혁 씨가 북한 정치범수용소의 증언을 담은 자서전에 일부 오류가 있다고 시인한 데 대해 출판사 측이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 씨의 자서전 '14호 수용소의 탈출'을 출간한 펭귄북스는 성명을 통해 "사실의 정확한 이해를 위해 자서전 집필자인 블레인 하든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워싱턴포스트는 17일 신 씨의 자서전 집필자인 블레인 하든의 말을 인용해 신 씨가 자서전 내용의 일부 오류를 시인하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2002년 발간된 이 책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르고 미국 등 27개국 언어로 번역 출간됐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오류 논란’ 신동혁 자서전 출판사 “사실관계 파악 중”
    • 입력 2015-01-19 15:26:17
    국제
탈북자 신동혁 씨가 북한 정치범수용소의 증언을 담은 자서전에 일부 오류가 있다고 시인한 데 대해 출판사 측이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 씨의 자서전 '14호 수용소의 탈출'을 출간한 펭귄북스는 성명을 통해 "사실의 정확한 이해를 위해 자서전 집필자인 블레인 하든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워싱턴포스트는 17일 신 씨의 자서전 집필자인 블레인 하든의 말을 인용해 신 씨가 자서전 내용의 일부 오류를 시인하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2002년 발간된 이 책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르고 미국 등 27개국 언어로 번역 출간됐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