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애슬론 김 마그너스, Jr. 컵대회 우승

입력 2015.01.1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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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애슬론 기대주 김 마그너스(17)가 노르웨이컵 3차 대회에서 17세부 우승을 차지했다.

김 마그너스는 18일(한국시간) 노르웨이 드랑게달에서 끝난 노르웨이컵 주니어 3차 대회 17세부 경기에서 33분29초1을 기록해 시상대 맨 위에 올랐다.

또 1∼3차 총합 150포인트를 기록, 프레데릭 부처-요한네센(144포인트)을 제치고 1위를 달렸다.

노르웨이컵은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바이애슬론 대회 중 하나로 올시즌에는 8차까지 대회를 치른다.

김 마그너스는 이번 3차 대회에서 18세부(35분1초6), 19세부(33분38초2) 우승자들의 기록까지 앞서며 주니어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그를 지도하는 윤설호 코치는 "같은 대회에서 뛰는 형들보다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면서 "현재와 같은 성장세라면 성인 세계무대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마그너스는 노르웨이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5세에 노르웨이로 건너갔다.

그는 오는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부산 대표로 출전해 역대 최초로 5관왕을 노린다. 김 마그너스는 지난 2013년 3관왕, 2014년 4관왕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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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애슬론 김 마그너스, Jr. 컵대회 우승
    • 입력 2015-01-19 16:40:23
    연합뉴스
바이애슬론 기대주 김 마그너스(17)가 노르웨이컵 3차 대회에서 17세부 우승을 차지했다. 김 마그너스는 18일(한국시간) 노르웨이 드랑게달에서 끝난 노르웨이컵 주니어 3차 대회 17세부 경기에서 33분29초1을 기록해 시상대 맨 위에 올랐다. 또 1∼3차 총합 150포인트를 기록, 프레데릭 부처-요한네센(144포인트)을 제치고 1위를 달렸다. 노르웨이컵은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바이애슬론 대회 중 하나로 올시즌에는 8차까지 대회를 치른다. 김 마그너스는 이번 3차 대회에서 18세부(35분1초6), 19세부(33분38초2) 우승자들의 기록까지 앞서며 주니어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그를 지도하는 윤설호 코치는 "같은 대회에서 뛰는 형들보다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면서 "현재와 같은 성장세라면 성인 세계무대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마그너스는 노르웨이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5세에 노르웨이로 건너갔다. 그는 오는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부산 대표로 출전해 역대 최초로 5관왕을 노린다. 김 마그너스는 지난 2013년 3관왕, 2014년 4관왕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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