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은 박근혜 대통령이 통일부 등 4개 부처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남북간 실질적 대화 시작을 촉구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도 구체적이고 전향적인 조치와 제안이 없다며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새정치연합 김성수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통일 시대 개막을 비전으로 제시한 것은 환영하지만 당면한 남북관계를 생각할 때 우리만의 공허한 비전은 아닌 지 의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국민들이 통일시대의 개막을 실질적으로 체감하기에는 남북관계가 너무 꽁꽁 얼어붙어 있다며 이런 상황에 대한 타개책을 제시하지 못한 채 거창한 통일시대 개막이나 실질적 통일준비만 강조하는 것은 혼란스럽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다만, 북한이 호응해올 수 있는 여건 마련에 노력해달라는 대통령 지시에 통일부가 어떤 대책을 마련할 지는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새정치연합 김성수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통일 시대 개막을 비전으로 제시한 것은 환영하지만 당면한 남북관계를 생각할 때 우리만의 공허한 비전은 아닌 지 의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국민들이 통일시대의 개막을 실질적으로 체감하기에는 남북관계가 너무 꽁꽁 얼어붙어 있다며 이런 상황에 대한 타개책을 제시하지 못한 채 거창한 통일시대 개막이나 실질적 통일준비만 강조하는 것은 혼란스럽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다만, 북한이 호응해올 수 있는 여건 마련에 노력해달라는 대통령 지시에 통일부가 어떤 대책을 마련할 지는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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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 “남북관계 개선 전향적 조치·제안 없어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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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19 17:35:07
새정치민주연합은 박근혜 대통령이 통일부 등 4개 부처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남북간 실질적 대화 시작을 촉구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도 구체적이고 전향적인 조치와 제안이 없다며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새정치연합 김성수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통일 시대 개막을 비전으로 제시한 것은 환영하지만 당면한 남북관계를 생각할 때 우리만의 공허한 비전은 아닌 지 의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국민들이 통일시대의 개막을 실질적으로 체감하기에는 남북관계가 너무 꽁꽁 얼어붙어 있다며 이런 상황에 대한 타개책을 제시하지 못한 채 거창한 통일시대 개막이나 실질적 통일준비만 강조하는 것은 혼란스럽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다만, 북한이 호응해올 수 있는 여건 마련에 노력해달라는 대통령 지시에 통일부가 어떤 대책을 마련할 지는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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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kim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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