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주요 피고자 사형 구형

입력 2015.01.1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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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을 잔인하게 살해해 충격을 줬던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의 주요 피고인들에게 사형 등 중형이 구형됐습니다.

대전지법 제12형사부 심리로 오늘 열린 김해 여고생 살인 사건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주범으로 지목된 26살 이 모 씨와 25살 허 모 씨에게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또 다른 공범인 25살 이 모 씨에 대해서는 무기징역을, 16살 양 모 양에 대해서는 장기 7년에 단기 5년형을 각각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피고인들이 나이는 어리지만 오랜 기간 동안 피해자를 감금, 폭행하고 잔인한 범행을 저지르는 등, 우발적이라고 보기 어려워 사회적 격리가 필요하다며, 구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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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주요 피고자 사형 구형
    • 입력 2015-01-19 18:23:41
    사회
여고생을 잔인하게 살해해 충격을 줬던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의 주요 피고인들에게 사형 등 중형이 구형됐습니다. 대전지법 제12형사부 심리로 오늘 열린 김해 여고생 살인 사건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주범으로 지목된 26살 이 모 씨와 25살 허 모 씨에게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또 다른 공범인 25살 이 모 씨에 대해서는 무기징역을, 16살 양 모 양에 대해서는 장기 7년에 단기 5년형을 각각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피고인들이 나이는 어리지만 오랜 기간 동안 피해자를 감금, 폭행하고 잔인한 범행을 저지르는 등, 우발적이라고 보기 어려워 사회적 격리가 필요하다며, 구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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