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부상당한 블락 대신 오코사 일시 교체

입력 2015.01.19 (19:23) 수정 2015.01.19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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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부산 KT가 부상으로 가동이 중지된 외국인 선수 에반 블락을 대신할 선수로 레지 오코사를 영입한다.

KT는 나이지리아 출신 오코사에 대한 가승인 신청을 KBL에 요청했다고 19일 밝혔다.

KT는 올시즌을 앞두고 외국인 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뽑은 마커스 루이스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그를 내보내고 지난해 11월 블락을 영입한 바 있다.

그러나 블락이 지난 12일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허리를 다치자 오코사를 불러오게 됐다.

KT는 오코사의 기량을 일주일간 지켜본 뒤 일시 교체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교체가 이뤄지면 오코사는 전치 3주 진단을 받은 블락 대신 내달 8일까지 KT의 골밑을 책임진다.

신장 204.8㎝에 몸무게 112.2㎏인 오코사는 2007-2008시즌 KBL 외국인 선수상을 받았을 정도로 국내 리그에 대한 이해가 높다.

또, 양손을 모두 사용하는 선수로 패스 및 훅 슛 뛰어나다.

2013-2014시즌 대만 다닌 타이거즈 소속으로 28경기에 출전해 평균 18.1득점, 12리바운드, 2.1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했다.

2011-2012시즌에는 2월 KT에서 5경기에 출전해 평균 15득점, 8.4리바운드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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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부상당한 블락 대신 오코사 일시 교체
    • 입력 2015-01-19 19:23:25
    • 수정2015-01-19 21:19:55
    연합뉴스
프로농구 부산 KT가 부상으로 가동이 중지된 외국인 선수 에반 블락을 대신할 선수로 레지 오코사를 영입한다. KT는 나이지리아 출신 오코사에 대한 가승인 신청을 KBL에 요청했다고 19일 밝혔다. KT는 올시즌을 앞두고 외국인 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뽑은 마커스 루이스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그를 내보내고 지난해 11월 블락을 영입한 바 있다. 그러나 블락이 지난 12일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허리를 다치자 오코사를 불러오게 됐다. KT는 오코사의 기량을 일주일간 지켜본 뒤 일시 교체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교체가 이뤄지면 오코사는 전치 3주 진단을 받은 블락 대신 내달 8일까지 KT의 골밑을 책임진다. 신장 204.8㎝에 몸무게 112.2㎏인 오코사는 2007-2008시즌 KBL 외국인 선수상을 받았을 정도로 국내 리그에 대한 이해가 높다. 또, 양손을 모두 사용하는 선수로 패스 및 훅 슛 뛰어나다. 2013-2014시즌 대만 다닌 타이거즈 소속으로 28경기에 출전해 평균 18.1득점, 12리바운드, 2.1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했다. 2011-2012시즌에는 2월 KT에서 5경기에 출전해 평균 15득점, 8.4리바운드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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