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고교 등록금 미납 학생 매년 2천여 명 넘어”

입력 2015.01.19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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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 시내 고등학교에서 재학생 2천여 명이 등록금을 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송재형 의원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서울지역 고교의 등록금 미납 학생 수는 2천126명으로 미납금이 총 20억5천만원을 넘었습니다.

또 지난 2012년 미납 학생은 2천807명, 미납금은 189억8천만원으로 미납규모가 매년 2천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송 의원은 2013년 미납 학생을 분석한 결과 학교 유형별로는 일반고가 77%에 달했고 설립 유형으로는 사립학교 미납율이 공립보다 1.5배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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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고교 등록금 미납 학생 매년 2천여 명 넘어”
    • 입력 2015-01-19 19:51:08
    사회
지난해 서울 시내 고등학교에서 재학생 2천여 명이 등록금을 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송재형 의원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서울지역 고교의 등록금 미납 학생 수는 2천126명으로 미납금이 총 20억5천만원을 넘었습니다. 또 지난 2012년 미납 학생은 2천807명, 미납금은 189억8천만원으로 미납규모가 매년 2천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송 의원은 2013년 미납 학생을 분석한 결과 학교 유형별로는 일반고가 77%에 달했고 설립 유형으로는 사립학교 미납율이 공립보다 1.5배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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