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세계 경제 회복세…불확실성 변수”

입력 2015.01.1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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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이 세계 경제가 올해 점차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미국의 금리 인상 등 여러 불확실성이 경제성장을 해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유엔이 발표한 '세계 경제 현황과 전망' 보고서를 보면 세계 경제가 올해 3.1% 성장하는 등 금융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하는 추세로 돌아섰지만 미국의 금리인상과 유럽의 경기 침체, 우크라이나 사태 등 각종 불확실성이 성장을 해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보고서는 한국 경제에 대해 높은 가계 부채와 부동산 시장 침체, 수출 감소세 등에도 지난해 3.4% 성장을 했다면서 올해와 내년 한국 정부가 통화정책을 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또 일본이 2013년 시행한 양적 완화의 효과가 점차 사라져가고 있으며 높은 소비세로 민간 소비가 줄어 일본의 경제 성장이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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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 “세계 경제 회복세…불확실성 변수”
    • 입력 2015-01-19 21:00:42
    국제
유엔이 세계 경제가 올해 점차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미국의 금리 인상 등 여러 불확실성이 경제성장을 해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유엔이 발표한 '세계 경제 현황과 전망' 보고서를 보면 세계 경제가 올해 3.1% 성장하는 등 금융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하는 추세로 돌아섰지만 미국의 금리인상과 유럽의 경기 침체, 우크라이나 사태 등 각종 불확실성이 성장을 해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보고서는 한국 경제에 대해 높은 가계 부채와 부동산 시장 침체, 수출 감소세 등에도 지난해 3.4% 성장을 했다면서 올해와 내년 한국 정부가 통화정책을 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또 일본이 2013년 시행한 양적 완화의 효과가 점차 사라져가고 있으며 높은 소비세로 민간 소비가 줄어 일본의 경제 성장이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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