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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들이 ‘전자발찌’ 성폭행 시도 30대 붙잡아
입력 2015.01.19 (22:56) 연합뉴스
10대 고등학생들이 전자발찌를 부착한 채 여성을 성폭행하려던 30대 남성을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19일 전남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1시께 전모(30)씨가 목포시 용당동의 한적한 골목에서 20대 여성 A씨의 목을 조르며 성폭행을 시도했다.

때마침 주변을 지나가던 목상고 2학년생인 이산하·한태근 군과 조민영 양은 '살려달라'는 A씨의 비명을 듣게 됐고, 즉시 현장으로 달려갔다.

이들이 다가오자 전씨는 범행을 멈추고 줄행랑쳤지만, 끝까지 추격해온 이군 등에 의해 붙잡혔다.

경찰 관계자는 "기숙사로 돌아가던 학생들이 비명을 듣고 지나치지 않고 전자발찌를 찬 채로 범행하던 전씨를 붙잡았다"며 "경찰이 올 때까지 피해 여성을 진정시키는 등 용감하고 침착하게 대처해 피해를 막았다"고 전했다.

목포서는 이들 학생 3명에게 표창장과 신고보상금을 줄 방침이다.

전씨는 강간미수 혐의로 구속됐다.
  • 고교생들이 ‘전자발찌’ 성폭행 시도 30대 붙잡아
    • 입력 2015-01-19 22:56:27
    연합뉴스
10대 고등학생들이 전자발찌를 부착한 채 여성을 성폭행하려던 30대 남성을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19일 전남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1시께 전모(30)씨가 목포시 용당동의 한적한 골목에서 20대 여성 A씨의 목을 조르며 성폭행을 시도했다.

때마침 주변을 지나가던 목상고 2학년생인 이산하·한태근 군과 조민영 양은 '살려달라'는 A씨의 비명을 듣게 됐고, 즉시 현장으로 달려갔다.

이들이 다가오자 전씨는 범행을 멈추고 줄행랑쳤지만, 끝까지 추격해온 이군 등에 의해 붙잡혔다.

경찰 관계자는 "기숙사로 돌아가던 학생들이 비명을 듣고 지나치지 않고 전자발찌를 찬 채로 범행하던 전씨를 붙잡았다"며 "경찰이 올 때까지 피해 여성을 진정시키는 등 용감하고 침착하게 대처해 피해를 막았다"고 전했다.

목포서는 이들 학생 3명에게 표창장과 신고보상금을 줄 방침이다.

전씨는 강간미수 혐의로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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