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의혹’ 포천시장 내일 송치…시의회 “불구속 건의”

입력 2015.01.2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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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경찰서는 성추행과 금품을 통한 사건무마 혐의를 받고 있는 서장원 포천시장을 내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서 시장은 지난해 9월 집무실에서 박모 여인을 성추행하고 이후 문제가 불거지자 박 여인 측에 금품을 전달해 거짓진술을 하도록 한 혐의로 지난 14일 구속됐습니다.

하지만, 서 시장은 경찰 조사에서 관련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포천시의회 의장단은 포천시의 주요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서 시장이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와 재판을 받게 해달라는 '불구속 건의문'을 법원에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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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추행 의혹’ 포천시장 내일 송치…시의회 “불구속 건의”
    • 입력 2015-01-20 09:51:05
    사회
경기 포천경찰서는 성추행과 금품을 통한 사건무마 혐의를 받고 있는 서장원 포천시장을 내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서 시장은 지난해 9월 집무실에서 박모 여인을 성추행하고 이후 문제가 불거지자 박 여인 측에 금품을 전달해 거짓진술을 하도록 한 혐의로 지난 14일 구속됐습니다. 하지만, 서 시장은 경찰 조사에서 관련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포천시의회 의장단은 포천시의 주요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서 시장이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와 재판을 받게 해달라는 '불구속 건의문'을 법원에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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