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음반] 소콜로프 2008년 ‘잘츠부르크 리사이틀’실황

입력 2015.01.20 (10:51) 수정 2015.01.2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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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그리고리 소콜로프의 새 음반 '잘츠부르크 리사이틀'이 20일 발매됐다.

2008년 잘츠부르크 리사이틀 실황을 담은 이번 음반은 1996년 '슈베르트 소나타' 이후 20여 년 만에 나온 정규 앨범이다.

그가 세계적인 음반 레이블인 도이체 그라모폰(DG)과 독점 계약을 한 후 처음으로 내놓는 음반이기도 하다.

러시아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인 소콜로프는 16세에 '제3회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우승을 차지하며 '천재 피아니스트'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현존하는 가장 위대한 피아니스트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소콜로프는 완벽주의와 은둔자적 성향으로 스튜디오 녹음을 꺼려 음반이 적은 편이다. 같은 레퍼토리의 공연을 1년에 70번 정도 하는데 거의 모든 공연이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2장의 CD로 구성된 이번 음반에는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K280, K332와 쇼팽 전주곡 24곡, 쇼팽의 마주르카 2, 3번, 바흐의 코랄전주곡 등 앙코르곡 6곡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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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음반] 소콜로프 2008년 ‘잘츠부르크 리사이틀’실황
    • 입력 2015-01-20 10:51:53
    • 수정2015-01-20 10:53:40
    연합뉴스
피아니스트 그리고리 소콜로프의 새 음반 '잘츠부르크 리사이틀'이 20일 발매됐다. 2008년 잘츠부르크 리사이틀 실황을 담은 이번 음반은 1996년 '슈베르트 소나타' 이후 20여 년 만에 나온 정규 앨범이다. 그가 세계적인 음반 레이블인 도이체 그라모폰(DG)과 독점 계약을 한 후 처음으로 내놓는 음반이기도 하다. 러시아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인 소콜로프는 16세에 '제3회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우승을 차지하며 '천재 피아니스트'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현존하는 가장 위대한 피아니스트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소콜로프는 완벽주의와 은둔자적 성향으로 스튜디오 녹음을 꺼려 음반이 적은 편이다. 같은 레퍼토리의 공연을 1년에 70번 정도 하는데 거의 모든 공연이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2장의 CD로 구성된 이번 음반에는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K280, K332와 쇼팽 전주곡 24곡, 쇼팽의 마주르카 2, 3번, 바흐의 코랄전주곡 등 앙코르곡 6곡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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