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부양가족 공제 확대…현행 세제 시간 갖고 검토”

입력 2015.01.20 (11:01) 수정 2015.01.20 (15: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연말정산 논란과 관련해 부양 가족 공제 확대 등 연말 정산 제도를 개선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원내대책회의에서 둘째와 셋째 아이가 있는 가정에 특별히 혜택을 더 주면 정부의 저출산 대책이 구현될 수 있는 점 등을 살펴, 좋은 제도가 되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주 의장은 올해는 기존 소득공제에서 세액공제로 전환하는 첫 해여서 변화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이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간을 가지고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나성린 새누리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다자녀의 경우나 독신자 가족 등 이런 데서 예상보다 환급금 축소액이 큰 것 같다며, 중산층 이하에서 예상보다 축소액이 크다면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나 부의장은 야당에서 세액공제율을 일률적으로 높이자고 하는데, 그러면 세수 손실이 너무 크고 고소득자도 같이 혜택을 보게 된다며, 중상층 이하의 문제점에 한정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여 “부양가족 공제 확대…현행 세제 시간 갖고 검토”
    • 입력 2015-01-20 11:01:24
    • 수정2015-01-20 15:30:01
    정치
새누리당은 연말정산 논란과 관련해 부양 가족 공제 확대 등 연말 정산 제도를 개선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원내대책회의에서 둘째와 셋째 아이가 있는 가정에 특별히 혜택을 더 주면 정부의 저출산 대책이 구현될 수 있는 점 등을 살펴, 좋은 제도가 되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주 의장은 올해는 기존 소득공제에서 세액공제로 전환하는 첫 해여서 변화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이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간을 가지고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나성린 새누리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다자녀의 경우나 독신자 가족 등 이런 데서 예상보다 환급금 축소액이 큰 것 같다며, 중산층 이하에서 예상보다 축소액이 크다면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나 부의장은 야당에서 세액공제율을 일률적으로 높이자고 하는데, 그러면 세수 손실이 너무 크고 고소득자도 같이 혜택을 보게 된다며, 중상층 이하의 문제점에 한정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