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대포통장 모집·인출책 구속
입력 2015.01.20 (12:00)
수정 2015.01.2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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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부경찰서는 보이스피싱으로 송금받은 돈을 인출하고 범죄에 사용된 대포 통장을 모집한 혐의로 35살 곽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또, 곽 씨에게 통장을 빌려준 46살 강 모 씨 등 13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곽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한 달 동안 보이스피싱 피해자 40여 명이 입금한 2억8천만 원을 인출해 신원이 확인되지 않는 조직원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보이스피싱 피해자 중에는 유명 야구 해설위원도 포함돼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곽 씨는 대포통장 1개당 3만 원, 현금을 인출하면 인출 금액의 1.5%를 받을 수 있다는 인터넷 광고를 보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곽 씨에게 통장을 빌려준 46살 강 모 씨 등 13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곽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한 달 동안 보이스피싱 피해자 40여 명이 입금한 2억8천만 원을 인출해 신원이 확인되지 않는 조직원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보이스피싱 피해자 중에는 유명 야구 해설위원도 포함돼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곽 씨는 대포통장 1개당 3만 원, 현금을 인출하면 인출 금액의 1.5%를 받을 수 있다는 인터넷 광고를 보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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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이스피싱 대포통장 모집·인출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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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20 12:00:05
- 수정2015-01-20 14:46:26
서울 서부경찰서는 보이스피싱으로 송금받은 돈을 인출하고 범죄에 사용된 대포 통장을 모집한 혐의로 35살 곽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또, 곽 씨에게 통장을 빌려준 46살 강 모 씨 등 13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곽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한 달 동안 보이스피싱 피해자 40여 명이 입금한 2억8천만 원을 인출해 신원이 확인되지 않는 조직원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보이스피싱 피해자 중에는 유명 야구 해설위원도 포함돼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곽 씨는 대포통장 1개당 3만 원, 현금을 인출하면 인출 금액의 1.5%를 받을 수 있다는 인터넷 광고를 보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곽 씨에게 통장을 빌려준 46살 강 모 씨 등 13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곽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한 달 동안 보이스피싱 피해자 40여 명이 입금한 2억8천만 원을 인출해 신원이 확인되지 않는 조직원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보이스피싱 피해자 중에는 유명 야구 해설위원도 포함돼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곽 씨는 대포통장 1개당 3만 원, 현금을 인출하면 인출 금액의 1.5%를 받을 수 있다는 인터넷 광고를 보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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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희 기자 bomb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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