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비행으로 생체시계가 교란되면서 나타나는 시차피로를 막을 수 있는 약을 개발했다고 캐나다 연구진이 밝혔습니다.
캐나다 맥길 대학과 더글러스 정신건강 대학병원 연구팀은 스테로이드 호르몬인 글루코코티코이드 성분이 함유된 약으로 생체시계를 조절하는 데 성공했다고 영국의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건강한 성인 16명을 시간 격리실에 가두어 생체시계를 교란시키고 이 약을 투여한 결과 우리의 몸이 낮을 밤으로 또는 밤을 낮으로 생각하도록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연구진은 밝혔습니다.
글루코코티코이드는 중추시계의 신호 전달에 핵심역할을 하는 것으로 동물실험에서 밝혀졌으나 인체에서도 그런 기능을 수행한다는 것이 확인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약은 시차피로만이 아니라 야근으로 인한 생체시계 교란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연구진은 전망했습니다.
캐나다 맥길 대학과 더글러스 정신건강 대학병원 연구팀은 스테로이드 호르몬인 글루코코티코이드 성분이 함유된 약으로 생체시계를 조절하는 데 성공했다고 영국의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건강한 성인 16명을 시간 격리실에 가두어 생체시계를 교란시키고 이 약을 투여한 결과 우리의 몸이 낮을 밤으로 또는 밤을 낮으로 생각하도록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연구진은 밝혔습니다.
글루코코티코이드는 중추시계의 신호 전달에 핵심역할을 하는 것으로 동물실험에서 밝혀졌으나 인체에서도 그런 기능을 수행한다는 것이 확인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약은 시차피로만이 아니라 야근으로 인한 생체시계 교란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연구진은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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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거리 비행 시차피로 막는 약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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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20 13:17:31
장거리 비행으로 생체시계가 교란되면서 나타나는 시차피로를 막을 수 있는 약을 개발했다고 캐나다 연구진이 밝혔습니다.
캐나다 맥길 대학과 더글러스 정신건강 대학병원 연구팀은 스테로이드 호르몬인 글루코코티코이드 성분이 함유된 약으로 생체시계를 조절하는 데 성공했다고 영국의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건강한 성인 16명을 시간 격리실에 가두어 생체시계를 교란시키고 이 약을 투여한 결과 우리의 몸이 낮을 밤으로 또는 밤을 낮으로 생각하도록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연구진은 밝혔습니다.
글루코코티코이드는 중추시계의 신호 전달에 핵심역할을 하는 것으로 동물실험에서 밝혀졌으나 인체에서도 그런 기능을 수행한다는 것이 확인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약은 시차피로만이 아니라 야근으로 인한 생체시계 교란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연구진은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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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인 기자 heem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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