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볼링, 아시아선수권 2인조 메달 독식

입력 2015.01.20 (14:14) 수정 2015.01.20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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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볼링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2인조 금·은·동메달을 싹쓸이했다.

최복음-박종우(이상 광양시청)는 20일(한국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23회 아시아볼링선수권대회 남자 2인조에서 6게임 합계 2천834점을 획득,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세계남자선수권대회 2인조 우승팀인 최복음-박종우는 이날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정상에 올라 '최강의 짝꿍'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어 홍해솔-김준영(이상 인천교통공사)은 2천739점을 따내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신승현(수원시청)-강희원(부산광역시청)이 2천718점으로 3위에 올라 한국은 이 종목에 걸린 메달을 모두 가져왔다.

한국은 여자 2인조에서는 은·동메달을 추가했다.

정다운-이영승은 2천633점으로 신 리 제인-시아이다툴 아피파(말레이시아·2천773점)에 이어 2위에 자리했고, 손연희-전은희는 동메달(2천583점)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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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 볼링, 아시아선수권 2인조 메달 독식
    • 입력 2015-01-20 14:14:17
    • 수정2015-01-20 22:21:49
    연합뉴스
한국 남자볼링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2인조 금·은·동메달을 싹쓸이했다.

최복음-박종우(이상 광양시청)는 20일(한국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23회 아시아볼링선수권대회 남자 2인조에서 6게임 합계 2천834점을 획득,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세계남자선수권대회 2인조 우승팀인 최복음-박종우는 이날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정상에 올라 '최강의 짝꿍'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어 홍해솔-김준영(이상 인천교통공사)은 2천739점을 따내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신승현(수원시청)-강희원(부산광역시청)이 2천718점으로 3위에 올라 한국은 이 종목에 걸린 메달을 모두 가져왔다.

한국은 여자 2인조에서는 은·동메달을 추가했다.

정다운-이영승은 2천633점으로 신 리 제인-시아이다툴 아피파(말레이시아·2천773점)에 이어 2위에 자리했고, 손연희-전은희는 동메달(2천583점)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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