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 아웅산 추모비 참배…“평화통일 위해 노력”

입력 2015.01.2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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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얀마 수교 40주년을 맞아 미얀마를 공식 방문 중인 정의화 국회의장이 아웅산 국립묘지를 참배했습니다.

정의화 의장은 미얀마 양곤 시내에 있는 '아웅산 순국사절 추모비'에 헌화한 뒤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배운다"면서 "다시는 이런 테러의 비극이 없도록 평화 통일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추모비는 지난 1983년, 당시 전두환 대통령의 국빈 방문 때 북한의 폭탄 테러로 아웅산 국립묘지에서 순직한 17명의 외교사절과 수행원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지난해 6월 세워졌습니다.

정 의장은 내일부터 3박4일간 올해 재수교 20주년을 맞는 라오스를 방문해 춤말리 사야손 대통령 등을 예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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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의장, 아웅산 추모비 참배…“평화통일 위해 노력”
    • 입력 2015-01-20 15: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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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얀마 수교 40주년을 맞아 미얀마를 공식 방문 중인 정의화 국회의장이 아웅산 국립묘지를 참배했습니다. 정의화 의장은 미얀마 양곤 시내에 있는 '아웅산 순국사절 추모비'에 헌화한 뒤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배운다"면서 "다시는 이런 테러의 비극이 없도록 평화 통일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추모비는 지난 1983년, 당시 전두환 대통령의 국빈 방문 때 북한의 폭탄 테러로 아웅산 국립묘지에서 순직한 17명의 외교사절과 수행원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지난해 6월 세워졌습니다. 정 의장은 내일부터 3박4일간 올해 재수교 20주년을 맞는 라오스를 방문해 춤말리 사야손 대통령 등을 예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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