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땅콩회항’ 재판 출석 예정

입력 2015.01.20 (18: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이달말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 회항' 2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입니다.

조 전 부사장의 변호인은 조양호 회장이 법원의 출석 요구에 대해 '나가는 것이 도리'라면서 출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서울서부지법 제12형사부는 조 전 부사장에 대한 첫 공판에서 재판부 직권으로 조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비행기에서 쫓겨난 박창진 사무장이 대한항공에서 계속 근무할 수 있을지도 재판부의 관심사라며 조 회장의 증인 채택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땅콩회항’ 재판 출석 예정
    • 입력 2015-01-20 18:04:40
    경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이달말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 회항' 2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입니다. 조 전 부사장의 변호인은 조양호 회장이 법원의 출석 요구에 대해 '나가는 것이 도리'라면서 출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서울서부지법 제12형사부는 조 전 부사장에 대한 첫 공판에서 재판부 직권으로 조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비행기에서 쫓겨난 박창진 사무장이 대한항공에서 계속 근무할 수 있을지도 재판부의 관심사라며 조 회장의 증인 채택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