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이달말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 회항' 2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입니다.
조 전 부사장의 변호인은 조양호 회장이 법원의 출석 요구에 대해 '나가는 것이 도리'라면서 출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서울서부지법 제12형사부는 조 전 부사장에 대한 첫 공판에서 재판부 직권으로 조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비행기에서 쫓겨난 박창진 사무장이 대한항공에서 계속 근무할 수 있을지도 재판부의 관심사라며 조 회장의 증인 채택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조 전 부사장의 변호인은 조양호 회장이 법원의 출석 요구에 대해 '나가는 것이 도리'라면서 출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서울서부지법 제12형사부는 조 전 부사장에 대한 첫 공판에서 재판부 직권으로 조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비행기에서 쫓겨난 박창진 사무장이 대한항공에서 계속 근무할 수 있을지도 재판부의 관심사라며 조 회장의 증인 채택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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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땅콩회항’ 재판 출석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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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20 18:04:40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이달말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 회항' 2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입니다.
조 전 부사장의 변호인은 조양호 회장이 법원의 출석 요구에 대해 '나가는 것이 도리'라면서 출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서울서부지법 제12형사부는 조 전 부사장에 대한 첫 공판에서 재판부 직권으로 조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비행기에서 쫓겨난 박창진 사무장이 대한항공에서 계속 근무할 수 있을지도 재판부의 관심사라며 조 회장의 증인 채택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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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park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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