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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대장암 위험 26% 높여…복부비만 더 ‘위험’
입력 2015.01.20 (21:38) 수정 2015.01.20 (22:23) 뉴스9(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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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당뇨가 있는 사람은 대장내시경 검사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당뇨병이 대장암 발생 위험을 26%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특히 복부비만이 있는 경우엔 그 위험이 더 증가합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갑자기 변비가 생겨 병원을 찾았다가 대장암으로 수술을 받은 60대 남성입니다.

30년째 당뇨병을 앓고 있어 매일 인슐린 주사를 맞습니다.

<인터뷰> 손춘식(대장암 환자) : "대장에 이상이 오리라고는 생각도 안했었고 건강에 큰 적신호 느낀적이 없었으니까요."

하지만 당뇨가 있으면 대장암 위험이 26%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네덜란드 연구진이 30만 명의 성인을 5년간 추적관찰한 결과입니다.

당뇨와 함께 복부비만이 있을 경우 대장암 발생 위험은 더 높았습니다.

내장지방에서 나오는 해로운 물질이 대장점막을 증식시켜 대장암 위험을 높입니다.

당뇨 환자의 인슐린 기능이 떨어지는 것도 영향을 미칩니다.

<인터뷰> 민병소(세브란스병원 외과 교수) : "보상적인 작용으로 체내인슐린분비가 증가하게 되는데 인슐린자체가 암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따라서 당뇨와 복부비만이 같이 있는 사람은 50살 이전이라도 대장 내시경 검사를 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국내 당뇨병 환자는 4백만 명에 육박하고 있고, 대장암은 가장 빨리 증가하는 암 중 하나로 환자가 해마다 2만 8천여명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 당뇨, 대장암 위험 26% 높여…복부비만 더 ‘위험’
    • 입력 2015-01-20 21:58:19
    • 수정2015-01-20 22:23:19
    뉴스9(경인)
<앵커 멘트>

당뇨가 있는 사람은 대장내시경 검사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당뇨병이 대장암 발생 위험을 26%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특히 복부비만이 있는 경우엔 그 위험이 더 증가합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갑자기 변비가 생겨 병원을 찾았다가 대장암으로 수술을 받은 60대 남성입니다.

30년째 당뇨병을 앓고 있어 매일 인슐린 주사를 맞습니다.

<인터뷰> 손춘식(대장암 환자) : "대장에 이상이 오리라고는 생각도 안했었고 건강에 큰 적신호 느낀적이 없었으니까요."

하지만 당뇨가 있으면 대장암 위험이 26%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네덜란드 연구진이 30만 명의 성인을 5년간 추적관찰한 결과입니다.

당뇨와 함께 복부비만이 있을 경우 대장암 발생 위험은 더 높았습니다.

내장지방에서 나오는 해로운 물질이 대장점막을 증식시켜 대장암 위험을 높입니다.

당뇨 환자의 인슐린 기능이 떨어지는 것도 영향을 미칩니다.

<인터뷰> 민병소(세브란스병원 외과 교수) : "보상적인 작용으로 체내인슐린분비가 증가하게 되는데 인슐린자체가 암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따라서 당뇨와 복부비만이 같이 있는 사람은 50살 이전이라도 대장 내시경 검사를 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국내 당뇨병 환자는 4백만 명에 육박하고 있고, 대장암은 가장 빨리 증가하는 암 중 하나로 환자가 해마다 2만 8천여명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