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중동 순방 중 ‘IS 일본인 인질 사태’ 서둘러 귀국

입력 2015.01.21 (01:53) 수정 2015.01.21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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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순방 중인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의 자국민 인질 사태에 서둘러 귀국길에 올랐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현지시간으로 어제,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에서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 회동한 뒤 예정시간보다 앞당겨 일본으로 출발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출국 직전 압바스 총리와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지난해 7~8월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가자지구의 재건을 위해 약 1억 달러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아베 총리와 회동을 마친 압바스 수반은 IS의 일본인 살해 협박은 "비열한 짓"이라고 비판하며 아베 총리에 연대를 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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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베, 중동 순방 중 ‘IS 일본인 인질 사태’ 서둘러 귀국
    • 입력 2015-01-21 01:53:23
    • 수정2015-01-21 20:37:40
    국제
중동 순방 중인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의 자국민 인질 사태에 서둘러 귀국길에 올랐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현지시간으로 어제,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에서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 회동한 뒤 예정시간보다 앞당겨 일본으로 출발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출국 직전 압바스 총리와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지난해 7~8월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가자지구의 재건을 위해 약 1억 달러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아베 총리와 회동을 마친 압바스 수반은 IS의 일본인 살해 협박은 "비열한 짓"이라고 비판하며 아베 총리에 연대를 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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