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인사이드] 미워할 수 없는 애증 관계의 스타

입력 2015.01.21 (08:22) 수정 2015.01.2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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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워하고 싶어도 미워할 수 없는 애증의 관계들! 스타 들은 어떨까요?

스타 들의 끈끈한 우정과 애증 사이~ 지금 공개합니다!

나이~ 성별~ 국적까지도 뛰어넘는 스타 들의 우정과 애증! 함께 보시죠!

<리포트>

<녹취> 김대희(개그맨) : “준호야 작년에 너 대상 탈 때 내 이야기 안 했잖아. 나도 안 할래.”

무려 60년의 나이 차이를 극복한 연극계의 대모 박정자 씨와 신예 강하늘 씨.

연극 ‘해롤드 앤 모드’를 통해 소년과 할머니의 특별한 사랑을 연기하고 있는데요~

<녹취> 박정자(배우) : “하늘이는 굉장히 겸손해요. 바쁜 일정 속에서 어느 한 쪽에도 피해를 주지 않을 사람인 거 같아요.”

<녹취> 강하늘(배우) : “선생님이 되게 귀여우세요. 사랑스러우시고 귀여우신데 그런 모습 보면 (서로 사랑하는 것이) 가능할 수 있겠다... 이해가 가는 공감이 가는. 다시 태어나도 사랑할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특별한 애칭을 만들어 봤다는데요~

<녹취> 강하늘(배우) : “(박정) 자~”

나이를 극복한 두 사람의 애틋한 사랑과 우정, 기대해보겠습니다!

한편 개그맨 이영자 씨와 미워할 수 없는 애증 관계에 있다는 개그맨 김숙 씨.

<녹취> 김숙(개그맨) : “이영자 씨가 소개팅 해줬어요.”

<녹취> 박미선(개그맨) : “이영자 씨가 소개 시켜줬어요?”

<녹취> 김숙(개그맨) : “나는 인물 필요 없고 성실한 사람이면 된다고. 있대요. ‘근데 올해는 안 되고 내년 3월쯤 해야겠다.’ 근데 언니 왜요? 하니까 ‘모범수인데 얼마나 성실한지 내년 3월 출소야...’ 언니 장난치지 말고 똑똑한 사람 해달라 하니까 ‘똑똑한 사람 보자... 있다. 그 사람도 내년에 해야겠는데? 사기 7범인데 얼마나 똑똑한지.”

이영자 씨만의 정말 독특한 애정법이네요~

그리고 돈으로 얽혀 떼래야 뗄 수 없는 개그 삼총사,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 씨

<녹취> 유상무(개그맨) : “사소한 것을 잘 챙겨요. 고기를 발라준다거나. 술자리에서 술을 따라주거나 결정적인 순간에 돈을 빌려달라고.”

<녹취> 장동민(개그맨) : “돈을 빌려 줬어요, 7050만 원을. 제 돈을 못 갚았는지 못 갚았는지 갚지 않았는데 이번에 외제차 샀다고.”

<녹취> 신동엽(개그맨) : “장동민 씨한테? 얼마예요?”

<녹취> 유상무(개그맨) : “4850만 원입니다“

<녹취> 장동민(개그맨) : “안 갚습니다.”

돈보다 값진 격한 우정이네요~

여배우 들의 애증 관계도 만만치 않은데요~

<녹취> 정가은(배우) : “상처 되는 말을 조금 하거든요. 너는 머리가 크다, 뚱뚱하다, 다리가 짧다 그런 이야기 하고 저한테는 너는 성적 매력이 없다고."

<녹취> 황인영(배우) : “많이 말하고 길게 말하는 거 싫어하거든요. 보고 느껴지는 거 있으면 이야기 해주는 게 좋은 거 같아요. 힘들어 죽겠는데 뭘 이야기해주고 그런 시간도 아깝고 느끼는 그걸 이야기 해주는 게 맞는 거 같아요.”

<녹취> 김원효(개그맨) : “욕쟁이 할머니 스타일 같은데”

솔직한 표현 속에 더 깊어지는 우정과 애증! 여러분도 보고 싶은 친구를 한 번 떠올리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이상 연예 인사이드의 이슬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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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 인사이드] 미워할 수 없는 애증 관계의 스타
    • 입력 2015-01-21 08:22:56
    • 수정2015-01-21 10: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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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워하고 싶어도 미워할 수 없는 애증의 관계들! 스타 들은 어떨까요?

스타 들의 끈끈한 우정과 애증 사이~ 지금 공개합니다!

나이~ 성별~ 국적까지도 뛰어넘는 스타 들의 우정과 애증! 함께 보시죠!

<리포트>

<녹취> 김대희(개그맨) : “준호야 작년에 너 대상 탈 때 내 이야기 안 했잖아. 나도 안 할래.”

무려 60년의 나이 차이를 극복한 연극계의 대모 박정자 씨와 신예 강하늘 씨.

연극 ‘해롤드 앤 모드’를 통해 소년과 할머니의 특별한 사랑을 연기하고 있는데요~

<녹취> 박정자(배우) : “하늘이는 굉장히 겸손해요. 바쁜 일정 속에서 어느 한 쪽에도 피해를 주지 않을 사람인 거 같아요.”

<녹취> 강하늘(배우) : “선생님이 되게 귀여우세요. 사랑스러우시고 귀여우신데 그런 모습 보면 (서로 사랑하는 것이) 가능할 수 있겠다... 이해가 가는 공감이 가는. 다시 태어나도 사랑할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특별한 애칭을 만들어 봤다는데요~

<녹취> 강하늘(배우) : “(박정) 자~”

나이를 극복한 두 사람의 애틋한 사랑과 우정, 기대해보겠습니다!

한편 개그맨 이영자 씨와 미워할 수 없는 애증 관계에 있다는 개그맨 김숙 씨.

<녹취> 김숙(개그맨) : “이영자 씨가 소개팅 해줬어요.”

<녹취> 박미선(개그맨) : “이영자 씨가 소개 시켜줬어요?”

<녹취> 김숙(개그맨) : “나는 인물 필요 없고 성실한 사람이면 된다고. 있대요. ‘근데 올해는 안 되고 내년 3월쯤 해야겠다.’ 근데 언니 왜요? 하니까 ‘모범수인데 얼마나 성실한지 내년 3월 출소야...’ 언니 장난치지 말고 똑똑한 사람 해달라 하니까 ‘똑똑한 사람 보자... 있다. 그 사람도 내년에 해야겠는데? 사기 7범인데 얼마나 똑똑한지.”

이영자 씨만의 정말 독특한 애정법이네요~

그리고 돈으로 얽혀 떼래야 뗄 수 없는 개그 삼총사,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 씨

<녹취> 유상무(개그맨) : “사소한 것을 잘 챙겨요. 고기를 발라준다거나. 술자리에서 술을 따라주거나 결정적인 순간에 돈을 빌려달라고.”

<녹취> 장동민(개그맨) : “돈을 빌려 줬어요, 7050만 원을. 제 돈을 못 갚았는지 못 갚았는지 갚지 않았는데 이번에 외제차 샀다고.”

<녹취> 신동엽(개그맨) : “장동민 씨한테? 얼마예요?”

<녹취> 유상무(개그맨) : “4850만 원입니다“

<녹취> 장동민(개그맨) : “안 갚습니다.”

돈보다 값진 격한 우정이네요~

여배우 들의 애증 관계도 만만치 않은데요~

<녹취> 정가은(배우) : “상처 되는 말을 조금 하거든요. 너는 머리가 크다, 뚱뚱하다, 다리가 짧다 그런 이야기 하고 저한테는 너는 성적 매력이 없다고."

<녹취> 황인영(배우) : “많이 말하고 길게 말하는 거 싫어하거든요. 보고 느껴지는 거 있으면 이야기 해주는 게 좋은 거 같아요. 힘들어 죽겠는데 뭘 이야기해주고 그런 시간도 아깝고 느끼는 그걸 이야기 해주는 게 맞는 거 같아요.”

<녹취> 김원효(개그맨) : “욕쟁이 할머니 스타일 같은데”

솔직한 표현 속에 더 깊어지는 우정과 애증! 여러분도 보고 싶은 친구를 한 번 떠올리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이상 연예 인사이드의 이슬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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