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서 또 구제역 의심신고…충북 27번째

입력 2015.01.21 (09: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충북에서 한동안 잠잠했던 구제역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충청북도와 진천군은, 어제 오후 진천군 이월면의 한 양돈농장에서 돼지 10마리가 일어나지 못하는 등 구제역 의심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진천군은 의심증상을 보이는 돼지와 같은 축사에 있는 돼지 372마리를 매몰처분했습니다.

750여 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는 이 농가는, 지난 19일 구제역이 발생한 농가와 1㎞ 이내에 인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에도 구제역으로 확진되면 진천에서 12번째, 충북에서 27번째가 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진천서 또 구제역 의심신고…충북 27번째
    • 입력 2015-01-21 09:30:38
    사회
충북에서 한동안 잠잠했던 구제역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충청북도와 진천군은, 어제 오후 진천군 이월면의 한 양돈농장에서 돼지 10마리가 일어나지 못하는 등 구제역 의심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진천군은 의심증상을 보이는 돼지와 같은 축사에 있는 돼지 372마리를 매몰처분했습니다. 750여 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는 이 농가는, 지난 19일 구제역이 발생한 농가와 1㎞ 이내에 인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에도 구제역으로 확진되면 진천에서 12번째, 충북에서 27번째가 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