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예체능’ 강호동-신현준, 기적의 첫 승 ‘폭풍눈물’

입력 2015.01.2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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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송된 KBS 2TV <우리 동네 예체능> 89회에서 전국대회에서 기적적으로 5개월 만에 처음으로 승리한 강호동과 신현준이 폭풍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전국대회에 출전한 신현준-강호동 팀은 김일봉-김형근 부자 팀과 맞붙었다. 게임 시작과 동시에 강호동은 우렁찬 기합 소리로 승리의 기운을 점쳤다. 이어 신현준은 백핸드 발리를 여유롭게 성공해 득점을 이었다.

안심도 잠시, “한숨을 돌리자. 우리가 한 수 위야”라는 강호동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상대편이 비어있는 공간을 정확하게 공략해 공격했다.

강호동과 신현준은 전라도 팀을 상대로 조마조마한 경기를 이어갔다. 엎치락뒤치락하는 경기 상황이 마치 살얼음판을 걷는 느낌이었다. 라인아웃, 더블폴트 등으로 인해 6:6 동점이 된 상황에서 강호동이 차분한 드롭샷으로 실수를 만회했다.

결국 9:8의 상황에서 신현준이 끝내기 한판으로 전라도 팀에 10:8로 최종 승리했다. 강호동과 신현준의 뜻깊은 승리에 전미라가 폭풍눈물을 흘렸다. 그동안 마음고생을 했던 신현준과 강호동도 결국 서로를 부둥켜안고 눈물을 펑펑 흘렸다.

장장 5개월 만의 첫 승리에 강호동과 신현준은 기쁨의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어느새 이형택 코치도 울컥 눈물을 흘렸다. 객석의 따뜻한 위로에도 강호동과 신현준은 한동안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한편, 지친 전 국민을 위한 건강 충전 프로젝트 <우리 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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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 ‘예체능’ 강호동-신현준, 기적의 첫 승 ‘폭풍눈물’
    • 입력 2015-01-21 10:58:35
    방송·연예
20일 방송된 KBS 2TV <우리 동네 예체능> 89회에서 전국대회에서 기적적으로 5개월 만에 처음으로 승리한 강호동과 신현준이 폭풍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전국대회에 출전한 신현준-강호동 팀은 김일봉-김형근 부자 팀과 맞붙었다. 게임 시작과 동시에 강호동은 우렁찬 기합 소리로 승리의 기운을 점쳤다. 이어 신현준은 백핸드 발리를 여유롭게 성공해 득점을 이었다. 안심도 잠시, “한숨을 돌리자. 우리가 한 수 위야”라는 강호동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상대편이 비어있는 공간을 정확하게 공략해 공격했다. 강호동과 신현준은 전라도 팀을 상대로 조마조마한 경기를 이어갔다. 엎치락뒤치락하는 경기 상황이 마치 살얼음판을 걷는 느낌이었다. 라인아웃, 더블폴트 등으로 인해 6:6 동점이 된 상황에서 강호동이 차분한 드롭샷으로 실수를 만회했다. 결국 9:8의 상황에서 신현준이 끝내기 한판으로 전라도 팀에 10:8로 최종 승리했다. 강호동과 신현준의 뜻깊은 승리에 전미라가 폭풍눈물을 흘렸다. 그동안 마음고생을 했던 신현준과 강호동도 결국 서로를 부둥켜안고 눈물을 펑펑 흘렸다. 장장 5개월 만의 첫 승리에 강호동과 신현준은 기쁨의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어느새 이형택 코치도 울컥 눈물을 흘렸다. 객석의 따뜻한 위로에도 강호동과 신현준은 한동안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한편, 지친 전 국민을 위한 건강 충전 프로젝트 <우리 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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