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최고의 기대작 KBS 새 대하드라마 ‘징비록(극본 정형수-정지연, 연출 김상휘)’의 다큐 예고편이 깜짝 공개됐다.
2015년 2월 14일 첫 방송을 앞둔 KBS 1TV 정통 대하사극 ‘징비록’은 조선 중기 문신인 ‘류성룡’이 주인공으로, 그가 집필한 징비록을 바탕으로 임진왜란이 발생하기 전부터 이순신 장군이 전사한 노량해전이 발발하기까지 조정에서 벌어진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무게 있는 연기와 카리스마로 무장한 배우 김상중이 류성룡 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김상중은 전쟁이라는 난세 속에서도 나라와 백성을 지키고자 하는 고뇌하는 리더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렇다면 류성룡은 과연 어떤 인물일까?
임진왜란 당시 조정의 반대를 무릅쓰고 전라좌수사로 이순신을 파격 천거한 것으로 유명한 류성룡은 임진왜란 당시 영의정 및 도체찰사(전시 최고 군 지휘관)를 겸임했으며, 군사 및 행정 실무에 관심이 많았던 인물이다. 또 세금, 국방, 경제분야에서도 뛰어난 감각과 개혁 정책을 주도한 인물이기도 하다.
또 뛰어난 발명가로 임진강에 칡넝쿨을 엮어서 부교를 만들어 대포와 군수물자를 이동시키기도 했다. 임진왜란 당시 면천법으로 천민들의 의병참여를 이끄는 등 그의 알려지지 않은 업적과 당시 시대상을 면밀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그는 자신이 연기한 류성룡에 대해서 “류성룡 선생은 당파에 치우치지 않고, 좋은 인재라면 등용했던 ‘나라가 내린 재상’이라 칭송받던 분이다. 그를 통해 진정한 리더십이 무엇인지 되새겨보고 싶다. 부담도 있지만, 우리에게 이런 선조가 있었다는 역사적 사실과 관심을 환기시킬 수 있다는데 자부심도 느낀다.”고 말해 그의 깊은 연기를 더욱 기대케 했다.
지난해 대하사극의 힘을 입증한 KBS 1TV ‘정도전’을 방송해 큰 반향을 모았던 KBS는 1년에 1편씩 대하드라마를 내놓겠다는 방침에 따라 1년간 '징비록’을 준비해 올해 초 시청자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KBS 1TV 대하사극 <징비록>은 드라마 ‘다모’, ‘주몽’을 집필한 정형수 작가와 ‘전우’. ‘대왕의 꿈’을 연출한 김상휘 PD가 손을 잡은 작품으로 배우 김상중, 김태우 등이 출연하며 오는 2월 14일 (토) 밤 9시 40분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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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 새 대하사극 ‘징비록’, 다큐 예고편 깜짝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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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21 15:46:15
2015년 최고의 기대작 KBS 새 대하드라마 ‘징비록(극본 정형수-정지연, 연출 김상휘)’의 다큐 예고편이 깜짝 공개됐다.
2015년 2월 14일 첫 방송을 앞둔 KBS 1TV 정통 대하사극 ‘징비록’은 조선 중기 문신인 ‘류성룡’이 주인공으로, 그가 집필한 징비록을 바탕으로 임진왜란이 발생하기 전부터 이순신 장군이 전사한 노량해전이 발발하기까지 조정에서 벌어진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무게 있는 연기와 카리스마로 무장한 배우 김상중이 류성룡 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김상중은 전쟁이라는 난세 속에서도 나라와 백성을 지키고자 하는 고뇌하는 리더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렇다면 류성룡은 과연 어떤 인물일까?
임진왜란 당시 조정의 반대를 무릅쓰고 전라좌수사로 이순신을 파격 천거한 것으로 유명한 류성룡은 임진왜란 당시 영의정 및 도체찰사(전시 최고 군 지휘관)를 겸임했으며, 군사 및 행정 실무에 관심이 많았던 인물이다. 또 세금, 국방, 경제분야에서도 뛰어난 감각과 개혁 정책을 주도한 인물이기도 하다.
또 뛰어난 발명가로 임진강에 칡넝쿨을 엮어서 부교를 만들어 대포와 군수물자를 이동시키기도 했다. 임진왜란 당시 면천법으로 천민들의 의병참여를 이끄는 등 그의 알려지지 않은 업적과 당시 시대상을 면밀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그는 자신이 연기한 류성룡에 대해서 “류성룡 선생은 당파에 치우치지 않고, 좋은 인재라면 등용했던 ‘나라가 내린 재상’이라 칭송받던 분이다. 그를 통해 진정한 리더십이 무엇인지 되새겨보고 싶다. 부담도 있지만, 우리에게 이런 선조가 있었다는 역사적 사실과 관심을 환기시킬 수 있다는데 자부심도 느낀다.”고 말해 그의 깊은 연기를 더욱 기대케 했다.
지난해 대하사극의 힘을 입증한 KBS 1TV ‘정도전’을 방송해 큰 반향을 모았던 KBS는 1년에 1편씩 대하드라마를 내놓겠다는 방침에 따라 1년간 '징비록’을 준비해 올해 초 시청자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KBS 1TV 대하사극 <징비록>은 드라마 ‘다모’, ‘주몽’을 집필한 정형수 작가와 ‘전우’. ‘대왕의 꿈’을 연출한 김상휘 PD가 손을 잡은 작품으로 배우 김상중, 김태우 등이 출연하며 오는 2월 14일 (토) 밤 9시 40분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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