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프랑스 환자, 인공심장 수술 뒤 정상 생활”

입력 2015.01.21 (21:14) 수정 2015.01.21 (21: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해 프랑스에서 인공심장을 이식받은 60대 환자가 정상적으로 일상 생활을 하고 있어 인공심장의 상용화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인공심장 수술을 집도한 알렝 카르펭티에르 박사는 수술을 받은 68살 남성 환자가 최근 퇴원해 집에서 헬스용 자전거를 탈 정도로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심장이 점차 기능을 잃으면서 폐나 다른 조직으로 혈액이 모이는 만성 울혈성 심부전을 앓았던 이 환자는 지난해 8월 낭트대학병원에서 인공심장 이식 수술을 받았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다만 아직 상용화의 길이 열렸다고 평가하기는 어렵다면서 앞으로 수많은 의학적 검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인공심장이 상용화될 경우 가격은 우리돈 1억7천6백여 만원에서 2억2천6백여 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NYT “프랑스 환자, 인공심장 수술 뒤 정상 생활”
    • 입력 2015-01-21 21:14:54
    • 수정2015-01-21 21:15:32
    국제
지난해 프랑스에서 인공심장을 이식받은 60대 환자가 정상적으로 일상 생활을 하고 있어 인공심장의 상용화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인공심장 수술을 집도한 알렝 카르펭티에르 박사는 수술을 받은 68살 남성 환자가 최근 퇴원해 집에서 헬스용 자전거를 탈 정도로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심장이 점차 기능을 잃으면서 폐나 다른 조직으로 혈액이 모이는 만성 울혈성 심부전을 앓았던 이 환자는 지난해 8월 낭트대학병원에서 인공심장 이식 수술을 받았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다만 아직 상용화의 길이 열렸다고 평가하기는 어렵다면서 앞으로 수많은 의학적 검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인공심장이 상용화될 경우 가격은 우리돈 1억7천6백여 만원에서 2억2천6백여 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