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극단주의 조직인 이슬람 국가, IS에 붙잡혀 살해 위협을 받고 있는 일본인 인질 가운데 프리랜서 언론인 47살 고토 겐지가 IS 치하에 있는 사람들의 삶을 알리고 싶다며 시리아에 입국했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고토 씨는 지난해 10월 시리아에 들어가면서 먼저 IS에 붙잡힌 일본인 인질 관련 정보를 얻고 IS가 장악한 지역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보도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시리아인 가이드가 NHK에 밝혔습니다.
고토 씨는 연락이 두절되기 전 찍은 영상에서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모든 책임은 나 스스로에게 있다"며 "일본 국민들도 시리아 사람들에게 책임을 지우지 말아달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1990년대 중반부터 언론인으로 활동해 온 고토 씨는 중동과 북아프리카, 아프가니스탄 등 분쟁 지역을 중심으로 인권 등에 대한 취재 활동을 벌여왔습니다.
고토 씨는 지난해 10월 시리아에 들어가면서 먼저 IS에 붙잡힌 일본인 인질 관련 정보를 얻고 IS가 장악한 지역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보도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시리아인 가이드가 NHK에 밝혔습니다.
고토 씨는 연락이 두절되기 전 찍은 영상에서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모든 책임은 나 스스로에게 있다"며 "일본 국민들도 시리아 사람들에게 책임을 지우지 말아달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1990년대 중반부터 언론인으로 활동해 온 고토 씨는 중동과 북아프리카, 아프가니스탄 등 분쟁 지역을 중심으로 인권 등에 대한 취재 활동을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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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인 인질, IS 치하 삶 알리고 싶다며 시리아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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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21 22:09:22
이슬람 극단주의 조직인 이슬람 국가, IS에 붙잡혀 살해 위협을 받고 있는 일본인 인질 가운데 프리랜서 언론인 47살 고토 겐지가 IS 치하에 있는 사람들의 삶을 알리고 싶다며 시리아에 입국했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고토 씨는 지난해 10월 시리아에 들어가면서 먼저 IS에 붙잡힌 일본인 인질 관련 정보를 얻고 IS가 장악한 지역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보도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시리아인 가이드가 NHK에 밝혔습니다.
고토 씨는 연락이 두절되기 전 찍은 영상에서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모든 책임은 나 스스로에게 있다"며 "일본 국민들도 시리아 사람들에게 책임을 지우지 말아달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1990년대 중반부터 언론인으로 활동해 온 고토 씨는 중동과 북아프리카, 아프가니스탄 등 분쟁 지역을 중심으로 인권 등에 대한 취재 활동을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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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윤정 기자 watchdo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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