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에 막말·히틀러 사진’ 독일 반이슬람 지도자 낙마

입력 2015.01.22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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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반 이슬람 단체, '페기다'의 루츠 바흐만 대표가 난민을 비하하는 막말을 하고 히틀러를 흉내낸 사진을 찍었다 논란에 휩싸여 모든 직책에서 물러나기로 했습니다.

바흐만은 페기다 지도부 회의에서 사임 의사를 밝혔고 참석자들이 이를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바흐만은 과거에 나치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의 콧수염을 하고 머리 모양을 흉내낸 사진을 찍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사실이 알려져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또 난민은 쓸모없는 인간이고 오물 덩어리라는 글을 썼던 사실이 드러나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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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민에 막말·히틀러 사진’ 독일 반이슬람 지도자 낙마
    • 입력 2015-01-22 03:12:19
    국제
독일의 반 이슬람 단체, '페기다'의 루츠 바흐만 대표가 난민을 비하하는 막말을 하고 히틀러를 흉내낸 사진을 찍었다 논란에 휩싸여 모든 직책에서 물러나기로 했습니다. 바흐만은 페기다 지도부 회의에서 사임 의사를 밝혔고 참석자들이 이를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바흐만은 과거에 나치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의 콧수염을 하고 머리 모양을 흉내낸 사진을 찍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사실이 알려져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또 난민은 쓸모없는 인간이고 오물 덩어리라는 글을 썼던 사실이 드러나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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