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회 인권소위, 북 인권 개선 국제 협력 방안 논의

입력 2015.01.22 (03:46) 수정 2015.01.2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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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회 인권 소위원회가 북한의 인권문제 개선을 위한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브뤼셀 유럽의회에서 열린 인권소위에서 로버트 킹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는 지난해 북한 인권문제에 대한 국제사회 논의에 큰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세계에서 가장 폐쇄적인 북한 사회에도 일부 틈새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탈북자와 북한 난민의 35%가 외국 라디오를 들은 경험이 있다는 조사 자료를 인용했습니다.

소위에 참석한 유럽의회 의원들은 유럽연합이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강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며 북한에 대한 압박 강도를 높일 것을 주문했습니다.

유럽연합은 지난 2005년 이후 UN 총회와 인권이사회 등에서 북한 인권 결의안 채택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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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의회 인권소위, 북 인권 개선 국제 협력 방안 논의
    • 입력 2015-01-22 03:46:47
    • 수정2015-01-22 18:52:43
    국제
유럽의회 인권 소위원회가 북한의 인권문제 개선을 위한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브뤼셀 유럽의회에서 열린 인권소위에서 로버트 킹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는 지난해 북한 인권문제에 대한 국제사회 논의에 큰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세계에서 가장 폐쇄적인 북한 사회에도 일부 틈새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탈북자와 북한 난민의 35%가 외국 라디오를 들은 경험이 있다는 조사 자료를 인용했습니다.

소위에 참석한 유럽의회 의원들은 유럽연합이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강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며 북한에 대한 압박 강도를 높일 것을 주문했습니다.

유럽연합은 지난 2005년 이후 UN 총회와 인권이사회 등에서 북한 인권 결의안 채택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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