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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국정연설, “부자증세”…최대 계층전쟁 격화
입력 2015.01.22 (06:21) 수정 2015.01.22 (07:38)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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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바마 대통령이 올해 미 행정부의 정책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새해 국정연설을 했습니다.

부자증세로 중산층을 살리겠다는 게 핵심인데, 정치권의 반발 속에 계층간 충돌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워싱턴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오바마 대통령은 한 시간 정도 이어진 국정연설의 2/3 가량을 국내 문제에 할애했습니다.

특히 전쟁과 금융위기로 점철된 지난 15년의 역사를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오바마(미국 대통령) : "위기의 그림자는 사라졌습니다. 미국은 강해졌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경제 회복의 자신감을 바탕으로 부자들로부터 돈을 더 거둬 중산층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천명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향후 10년간 340조원 가량의 세수가 늘어 저소득층 세금 감면과 2년제 대학 등록금 전액 지원 등에 사용할 방침입니다.

미 언론들은 이같은 중산층 살리기에는 최근 지지율이 상승한 오바마 대통령이 임기말 업적을 내고, 지지표도 확보하겠다는 계산이 깔려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연설 내내 싸늘한 반응을 보인 야당인 공화당은 오바마 대통령의 제안들이 정쟁을 유도하는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인터뷰> 조니 언스트(미 상원의원/공화당) : "정부 지출을 위해 세금을 더 낼 것이 아니라, 이자율을 낮추고, 일자리를 늘려 세금 부족을 메워야 합니다."

내년 대선을 겨냥한 오바마 대통령의 마이웨이에 미국 사회 전반에서 계층간 충돌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 오바마 국정연설, “부자증세”…최대 계층전쟁 격화
    • 입력 2015-01-22 06:22:35
    • 수정2015-01-22 07:38:54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오바마 대통령이 올해 미 행정부의 정책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새해 국정연설을 했습니다.

부자증세로 중산층을 살리겠다는 게 핵심인데, 정치권의 반발 속에 계층간 충돌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워싱턴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오바마 대통령은 한 시간 정도 이어진 국정연설의 2/3 가량을 국내 문제에 할애했습니다.

특히 전쟁과 금융위기로 점철된 지난 15년의 역사를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오바마(미국 대통령) : "위기의 그림자는 사라졌습니다. 미국은 강해졌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경제 회복의 자신감을 바탕으로 부자들로부터 돈을 더 거둬 중산층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천명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향후 10년간 340조원 가량의 세수가 늘어 저소득층 세금 감면과 2년제 대학 등록금 전액 지원 등에 사용할 방침입니다.

미 언론들은 이같은 중산층 살리기에는 최근 지지율이 상승한 오바마 대통령이 임기말 업적을 내고, 지지표도 확보하겠다는 계산이 깔려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연설 내내 싸늘한 반응을 보인 야당인 공화당은 오바마 대통령의 제안들이 정쟁을 유도하는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인터뷰> 조니 언스트(미 상원의원/공화당) : "정부 지출을 위해 세금을 더 낼 것이 아니라, 이자율을 낮추고, 일자리를 늘려 세금 부족을 메워야 합니다."

내년 대선을 겨냥한 오바마 대통령의 마이웨이에 미국 사회 전반에서 계층간 충돌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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