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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경력직 채용 50%로 확대
입력 2015.01.22 (07:40) 수정 2015.01.22 (08:42) 뉴스광장(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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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공무원의 공채 비율이 줄어들고 경력직 채용이 전체의 50%까지 늘어납니다.

인사혁신처가 공직사회의 개방성을 크게 확대하는 방향으로 올해 업무계획을 세우고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보도에 유원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재 공무원 신규 채용에서 공채 비율은 전체의 65% 수준.

인사혁신처는 2017년까지 공채를 50%로 더 줄이고 나머지 50%는 경력직을 채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5급 공채시험에 헌법 과목이 추가되고 경력채용에 '한국사' 과목에 대한 가점제가 신설됩니다.

<녹취 이근면(인사혁신처장) : "공무원의 개방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고 제대로 일하는 경쟁력 있는 공직사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공무원시험 준비생들은 신규 공채 숫자가 주는 것에 대해 일단 불만입니다.

<인터뷰> 강경욱(공무원시험학원 강사) : "불안감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서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은 다른 일반 기업체에 취직할 수 있는 스펙을 쌓지 못한 것도 사실이고 그래서 여기서 실패하면 고시 낭인으로 남을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인사혁신처는 또 고위공무원단과 개방형 직위에 민간 출신 채용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공무원이 일정 기간 민간 기업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한 민간근무휴직을 활성화하기로 하고 그동안 금지해왔던 대기업 근무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많은 인재들이 공무원시험에 몰리는 한국의 특수성을 고려할 때 정부의 공직 개방 확대 방향이 오히려 신분 상승의 통로를 막고 공평성이라는 직업공무원제의 뿌리를 흔들 수 있다는 우려의 시각도 있습니다.

KBS 뉴스 유원중입니다.
  • 공무원 경력직 채용 50%로 확대
    • 입력 2015-01-22 07:43:28
    • 수정2015-01-22 08:42:38
    뉴스광장(경인)
<앵커 멘트>

공무원의 공채 비율이 줄어들고 경력직 채용이 전체의 50%까지 늘어납니다.

인사혁신처가 공직사회의 개방성을 크게 확대하는 방향으로 올해 업무계획을 세우고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보도에 유원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재 공무원 신규 채용에서 공채 비율은 전체의 65% 수준.

인사혁신처는 2017년까지 공채를 50%로 더 줄이고 나머지 50%는 경력직을 채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5급 공채시험에 헌법 과목이 추가되고 경력채용에 '한국사' 과목에 대한 가점제가 신설됩니다.

<녹취 이근면(인사혁신처장) : "공무원의 개방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고 제대로 일하는 경쟁력 있는 공직사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공무원시험 준비생들은 신규 공채 숫자가 주는 것에 대해 일단 불만입니다.

<인터뷰> 강경욱(공무원시험학원 강사) : "불안감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서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은 다른 일반 기업체에 취직할 수 있는 스펙을 쌓지 못한 것도 사실이고 그래서 여기서 실패하면 고시 낭인으로 남을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인사혁신처는 또 고위공무원단과 개방형 직위에 민간 출신 채용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공무원이 일정 기간 민간 기업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한 민간근무휴직을 활성화하기로 하고 그동안 금지해왔던 대기업 근무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많은 인재들이 공무원시험에 몰리는 한국의 특수성을 고려할 때 정부의 공직 개방 확대 방향이 오히려 신분 상승의 통로를 막고 공평성이라는 직업공무원제의 뿌리를 흔들 수 있다는 우려의 시각도 있습니다.

KBS 뉴스 유원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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