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납품업체서 뇌물받은 혐의 경찰 간부 구속

입력 2015.01.22 (07:52) 수정 2015.01.2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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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는 오늘 한국전력 납품업체로부터 수천만원의 대가성 금품을 받은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강 모 경정을 구속했습니다.

법원은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강 경정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강 경정은 IT업체 회장 김 모 씨로부터 3천여만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씨가 한전과 한전KDN·한국수력원자력 등의 납품 사업을 따내기 위해 금품 로비를 벌인 의혹을 수사해왔으며 한전과 자회사 간부 8명에게 뇌물을 건네고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지난 달 구속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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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전 납품업체서 뇌물받은 혐의 경찰 간부 구속
    • 입력 2015-01-22 07:52:41
    • 수정2015-01-22 17:55:45
    사회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는 오늘 한국전력 납품업체로부터 수천만원의 대가성 금품을 받은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강 모 경정을 구속했습니다.

법원은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강 경정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강 경정은 IT업체 회장 김 모 씨로부터 3천여만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씨가 한전과 한전KDN·한국수력원자력 등의 납품 사업을 따내기 위해 금품 로비를 벌인 의혹을 수사해왔으며 한전과 자회사 간부 8명에게 뇌물을 건네고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지난 달 구속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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