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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나, 명예훼손으로 재판 회부 되나?
입력 2015.01.22 (08:41) 수정 2015.01.22 (09:49) 연합뉴스
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55)가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될 위기에 빠졌다.

AP통신은 22일(한국시간) "마라도나가 세무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이탈리아의 세금 징수 대행기관인 에퀴탈리아의 책임자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며 "마라도나를 정식 재판에 회부할지는 오는 3월 18일 열리는 심리에서 결정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전날 로마 검찰은 예비심문을 통해 "마라도나는 2012년 공개 기자회견을 통해 에퀴탈리아가 잘못된 서류와 비정상적인 절차를 앞세워 자신을 박해했다고 주장했다"며 "이 과정에서 전 에퀴탈리아 책임자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가 있다"고 발표했다.

마라도나는 이탈리아 프로축구 클럽인 나폴리에서 활약하던 1984년부터 1991년까지 약 3천만 유로(약 380억 원)에 달하는 세금을 내지 않은 혐의를 받으면서 이탈리아 내 모든 재산을 압류당한 바 있다.

2013년 에퀴토리알이 밝힌 마라도나의 탈세 총액은 그동안 붙은 이자를 합쳐 4천만 유로(약 500억 원)까지 늘어났다.

이에 대해 마라도나의 변호인은 "마라도나는 합법적으로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그런 말을 한 것"이라며 혐의 사실을 부인했다.
  • 마라도나, 명예훼손으로 재판 회부 되나?
    • 입력 2015-01-22 08:41:37
    • 수정2015-01-22 09:49:40
    연합뉴스
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55)가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될 위기에 빠졌다.

AP통신은 22일(한국시간) "마라도나가 세무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이탈리아의 세금 징수 대행기관인 에퀴탈리아의 책임자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며 "마라도나를 정식 재판에 회부할지는 오는 3월 18일 열리는 심리에서 결정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전날 로마 검찰은 예비심문을 통해 "마라도나는 2012년 공개 기자회견을 통해 에퀴탈리아가 잘못된 서류와 비정상적인 절차를 앞세워 자신을 박해했다고 주장했다"며 "이 과정에서 전 에퀴탈리아 책임자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가 있다"고 발표했다.

마라도나는 이탈리아 프로축구 클럽인 나폴리에서 활약하던 1984년부터 1991년까지 약 3천만 유로(약 380억 원)에 달하는 세금을 내지 않은 혐의를 받으면서 이탈리아 내 모든 재산을 압류당한 바 있다.

2013년 에퀴토리알이 밝힌 마라도나의 탈세 총액은 그동안 붙은 이자를 합쳐 4천만 유로(약 500억 원)까지 늘어났다.

이에 대해 마라도나의 변호인은 "마라도나는 합법적으로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그런 말을 한 것"이라며 혐의 사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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