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단체 소속 유학생” 의심 신고…경찰 수사

입력 2015.01.2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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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모 사립대에 다니는 파키스탄 유학생이 테러단체 소속이라는 익명의 메일이 학교 측에 접수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지난 20일 모 사립대가 석사과정에 다니는 파키스탄 유학생 31살 M씨가 테러단체 소속이라는 익명의 이메일을 받아 경찰에 신고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M씨와 주변 사람들을 직접 만나 조사를 벌였지만 별다른 테러 용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M씨가 국비유학생이며 유학 전 이혼한 부인과 사이가 안 좋았다는 M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누군가 거짓 메일을 보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으며, 미국 구글사에 협조를 요청해 발신인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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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러단체 소속 유학생” 의심 신고…경찰 수사
    • 입력 2015-01-22 08:56:37
    사회
수도권 모 사립대에 다니는 파키스탄 유학생이 테러단체 소속이라는 익명의 메일이 학교 측에 접수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지난 20일 모 사립대가 석사과정에 다니는 파키스탄 유학생 31살 M씨가 테러단체 소속이라는 익명의 이메일을 받아 경찰에 신고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M씨와 주변 사람들을 직접 만나 조사를 벌였지만 별다른 테러 용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M씨가 국비유학생이며 유학 전 이혼한 부인과 사이가 안 좋았다는 M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누군가 거짓 메일을 보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으며, 미국 구글사에 협조를 요청해 발신인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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