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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ECB 양적완화 기대에도 온스당 1,300달러로 급등
입력 2015.01.22 (09:11) 수정 2015.01.22 (18:51) 국제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 정책의 영향으로 금값이 급등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ECB의 양적완화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금값이 지난해 8월 이후 최고 수준인 트로이온스 당 천300달러, 약 140만 원을 넘어섰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금값은 올해 들어 3주 동안 8.7% 올랐습니다.

이처럼 금값이 오른 것은 최근 유로화 약세와 스위스의 최저환율제 폐지 등으로 경제 상황이 불안해지면서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되살아났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경기부양을 위한 국채매입을 핵심으로 하는 ECB의 양적완화 정책이 침체된 유로존의 경제를 되살리는 데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HSBC은행의 제임스 스틸 애널리스트는 "역사적으로 볼 때 금값은 유로화의 움직임과 긍정적 상관관계를 보였지만 최근 안전자산 수요 심리가 일탈을 낳았다"며 "ECB의 양적완화 조치로 유로화가 더욱 약세를 보일 경우 금값이 더 오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금값과 함께 또다른 귀금속인 은값도 지난해 9월 이후 최고 수준인 트로이온스 당 18.08달러, 약 2만 원까지 뛰었습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금값이 너무 오르면 지난해 저가매수를 통해 금 보유량을 크게 늘렸던 세계 최대 금 소비국인 인도와 중국의 수요가 주춤해져 금값 상승 제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금값, ECB 양적완화 기대에도 온스당 1,300달러로 급등
    • 입력 2015-01-22 09:11:31
    • 수정2015-01-22 18:51:27
    국제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 정책의 영향으로 금값이 급등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ECB의 양적완화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금값이 지난해 8월 이후 최고 수준인 트로이온스 당 천300달러, 약 140만 원을 넘어섰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금값은 올해 들어 3주 동안 8.7% 올랐습니다.

이처럼 금값이 오른 것은 최근 유로화 약세와 스위스의 최저환율제 폐지 등으로 경제 상황이 불안해지면서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되살아났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경기부양을 위한 국채매입을 핵심으로 하는 ECB의 양적완화 정책이 침체된 유로존의 경제를 되살리는 데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HSBC은행의 제임스 스틸 애널리스트는 "역사적으로 볼 때 금값은 유로화의 움직임과 긍정적 상관관계를 보였지만 최근 안전자산 수요 심리가 일탈을 낳았다"며 "ECB의 양적완화 조치로 유로화가 더욱 약세를 보일 경우 금값이 더 오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금값과 함께 또다른 귀금속인 은값도 지난해 9월 이후 최고 수준인 트로이온스 당 18.08달러, 약 2만 원까지 뛰었습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금값이 너무 오르면 지난해 저가매수를 통해 금 보유량을 크게 늘렸던 세계 최대 금 소비국인 인도와 중국의 수요가 주춤해져 금값 상승 제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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