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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마운드, 좌완 풍년에도 ‘기대 반 우려 반’
입력 2015.01.22 (09:22) 수정 2015.01.22 (10:21) 연합뉴스
중량감 넘치는 왼손 투수 자원이 없어서 고전하던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올해 좌완 풍년을 맞이했다.

자유계약선수(FA)로 두산 유니폼을 입은 장원준을 필두로 유희관, 이현승, 장민익, 함덕주, 이현호, 진야곱 등 수준급 왼손 투수들이 즐비하다.

장원준과 유희관은 더스틴 니퍼트, 유니에스키 마야와 선발 투수진을 이룬다.

나머지는 상황에 따라 5번째 선발 또는 필승 계투조, 원 포인트 릴리프의 한 자리를 차지한다.

선발 투수의 윤곽을 제대로 정하지 못한 팀이 적지 않은 이 시기, 두산의 선발진은 기대감을 안기기에 충분하다.

5년 연속 10승 이상을 거둔 장원준, 시속 150㎞대 강속구를 뿌리는 키 2m 7㎝의 왼손 거구 장민익, 배짱이 좋아 마운드에서 떨지 않는 함덕주 등 왼손 투수만 보면 배가 부른다.

그러나 마무리 투수 이용찬의 상무 입대, 베테랑 정재훈의 롯데 자이언츠 이적에 따른 불펜 붕괴는 두산이 정규리그 개막 전까지 꼭 풀어야 할 숙제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피오리아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스프링캠프를 지휘하는 김태형 두산 감독은 불펜에 따른 고민 탓인지 "시범 경기까지 필승 계투조를 완성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나타냈다.

김 감독은 새 마무리 투수의 조건으로 "상대를 압도할 수 있는 빠른 볼과 힘을 지닌 투수"라고 규정했다.

노경은, 이재우 등이 현재 새 소방수로서 시험대에 오른다.

마무리 앞에 등판하는 셋업맨 정재훈의 공백을 메울 새 후보 물색도 급선무다.

김 감독은 변진수, 김강률, 윤명준, 오현택 등 기존 요원 중에서 출중한 기량을 선보인 선수를 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산은 이날부터 투수들의 불펜 투구를 시작했다.
  • 두산 마운드, 좌완 풍년에도 ‘기대 반 우려 반’
    • 입력 2015-01-22 09:22:36
    • 수정2015-01-22 10:21:08
    연합뉴스
중량감 넘치는 왼손 투수 자원이 없어서 고전하던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올해 좌완 풍년을 맞이했다.

자유계약선수(FA)로 두산 유니폼을 입은 장원준을 필두로 유희관, 이현승, 장민익, 함덕주, 이현호, 진야곱 등 수준급 왼손 투수들이 즐비하다.

장원준과 유희관은 더스틴 니퍼트, 유니에스키 마야와 선발 투수진을 이룬다.

나머지는 상황에 따라 5번째 선발 또는 필승 계투조, 원 포인트 릴리프의 한 자리를 차지한다.

선발 투수의 윤곽을 제대로 정하지 못한 팀이 적지 않은 이 시기, 두산의 선발진은 기대감을 안기기에 충분하다.

5년 연속 10승 이상을 거둔 장원준, 시속 150㎞대 강속구를 뿌리는 키 2m 7㎝의 왼손 거구 장민익, 배짱이 좋아 마운드에서 떨지 않는 함덕주 등 왼손 투수만 보면 배가 부른다.

그러나 마무리 투수 이용찬의 상무 입대, 베테랑 정재훈의 롯데 자이언츠 이적에 따른 불펜 붕괴는 두산이 정규리그 개막 전까지 꼭 풀어야 할 숙제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피오리아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스프링캠프를 지휘하는 김태형 두산 감독은 불펜에 따른 고민 탓인지 "시범 경기까지 필승 계투조를 완성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나타냈다.

김 감독은 새 마무리 투수의 조건으로 "상대를 압도할 수 있는 빠른 볼과 힘을 지닌 투수"라고 규정했다.

노경은, 이재우 등이 현재 새 소방수로서 시험대에 오른다.

마무리 앞에 등판하는 셋업맨 정재훈의 공백을 메울 새 후보 물색도 급선무다.

김 감독은 변진수, 김강률, 윤명준, 오현택 등 기존 요원 중에서 출중한 기량을 선보인 선수를 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산은 이날부터 투수들의 불펜 투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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