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간에 대설특보…최고 15㎝

입력 2015.01.22 (09:31) 수정 2015.01.22 (17: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강원 산간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15센티미터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관령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연주 기자! 지금도 눈이 내리고 있나요?

<리포트>

네. 중계차가 나와 있는 이곳 대관령에는 여전히 눈발이 날리고 있습니다.

흩날리는 눈발은 시간이 갈수록 점점 굵어지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에는 제설 장비가 오가는 등 폭설에 대비하는 모습입니다.

간간이 요금소를 통과하는 차들도 평소보다 속도를 줄여 조심스럽게 운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강릉과 속초, 고성 등 강원 산간지역 12개 시군에 대설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또, 동해안 지역에 낮부터 대설 특보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태백이 12cm로 가장 많고 평창 용평 11 ,강릉 왕산 8 , 대관령 7.5cm 등입니다.

많은 눈이 내리면서 이른 새벽부터 제설 차량 600 여 대가 동원돼 산간지역 도로를 중심으로 제설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강원 산간과 동해안에는 오늘 밤까지 3에서 10 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특히 산간에는 최고 15센티미터가 넘는 많은 눈이 쌓이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오늘 낮 기온이 0도 안팎에 머물면서 산간 도로가 얼어붙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 운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대관령에서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강원 산간에 대설특보…최고 15㎝
    • 입력 2015-01-22 09:32:22
    • 수정2015-01-22 17:55:01
    930뉴스
<앵커 멘트>

강원 산간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15센티미터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관령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연주 기자! 지금도 눈이 내리고 있나요?

<리포트>

네. 중계차가 나와 있는 이곳 대관령에는 여전히 눈발이 날리고 있습니다.

흩날리는 눈발은 시간이 갈수록 점점 굵어지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에는 제설 장비가 오가는 등 폭설에 대비하는 모습입니다.

간간이 요금소를 통과하는 차들도 평소보다 속도를 줄여 조심스럽게 운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강릉과 속초, 고성 등 강원 산간지역 12개 시군에 대설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또, 동해안 지역에 낮부터 대설 특보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태백이 12cm로 가장 많고 평창 용평 11 ,강릉 왕산 8 , 대관령 7.5cm 등입니다.

많은 눈이 내리면서 이른 새벽부터 제설 차량 600 여 대가 동원돼 산간지역 도로를 중심으로 제설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강원 산간과 동해안에는 오늘 밤까지 3에서 10 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특히 산간에는 최고 15센티미터가 넘는 많은 눈이 쌓이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오늘 낮 기온이 0도 안팎에 머물면서 산간 도로가 얼어붙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 운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대관령에서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