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어린이집 CCTV 의무화 필요 인정…2월국회 처리”

입력 2015.01.22 (11:41) 수정 2015.01.22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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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아동학대 근절과 안심보육 대책위원회는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의 필요성을 인정한다"며 "2월 임시국회에서 관련 법안을 심의해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남인순 위원장 등 소속 의원들은 오늘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은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남인순 위원장 등은 그간 보육교사들의 인권 문제 등을 이유로 CCTV 설치 의무화에 반대해 왔지만 찬성 여론이 높아지면서 입장을 바꾼 것입니다.

위원회는 또 영유아에 대해 신체나 도구를 사용한 체벌을 금지하는 내용도 반드시 2월 국회에서 입법화하고, 보육교사의 임용 기준과 절차를 개선하는 한편 교사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위원들은 이어 보육 환경 개선은 범정부 차원에서 나서야 할 사안으로, 특히 안정적인 재원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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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1-22 11:41:04
    • 수정2015-01-22 20:33:54
    정치
새정치민주연합 아동학대 근절과 안심보육 대책위원회는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의 필요성을 인정한다"며 "2월 임시국회에서 관련 법안을 심의해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남인순 위원장 등 소속 의원들은 오늘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은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남인순 위원장 등은 그간 보육교사들의 인권 문제 등을 이유로 CCTV 설치 의무화에 반대해 왔지만 찬성 여론이 높아지면서 입장을 바꾼 것입니다.

위원회는 또 영유아에 대해 신체나 도구를 사용한 체벌을 금지하는 내용도 반드시 2월 국회에서 입법화하고, 보육교사의 임용 기준과 절차를 개선하는 한편 교사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위원들은 이어 보육 환경 개선은 범정부 차원에서 나서야 할 사안으로, 특히 안정적인 재원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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