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 위험’ 전기찜질기 등 14개 제품 리콜 명령

입력 2015.01.22 (12:16) 수정 2015.01.2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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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겨울철이라 전기찜질기나 온수매트를 쓰는 분들이 많을텐데, 주의하셔야겠습니다.

14개 전기 용품에서 화상이나 감전 위험이 발견돼 모두 리콜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박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 표준원이 전기찜질기와 전기카펫, 직류전원장치 등 200여 개 전기용품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벌였습니다.

조사결과 14개 제품이 안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기찜질기 4개 제품은 열선온도 등이 기준치를 초과해 화상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전기카펫 한개 제품은 감전의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전기 온수매트 2개 제품은 취침 온도가 기준치를 초과해 화상 우려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직류전원장치 7개 제품은 주요 부품이 인증받을 때와는 다른 부품으로 변경돼, 감전과 화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이들 14개 제품에 대해 모두 리콜 조치를 내렸습니다.

리콜 명령을 받은 업체들은 유통매장에서 해당 제품을 수거하고, 이미 판매된 제품에 대해서는 다른 제품으로 교환해줘야 합니다.

이번 리콜 제품에 대한 정보는 제품안전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박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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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상 위험’ 전기찜질기 등 14개 제품 리콜 명령
    • 입력 2015-01-22 12:18:40
    • 수정2015-01-22 14:23:46
    뉴스 12
<앵커 멘트>

겨울철이라 전기찜질기나 온수매트를 쓰는 분들이 많을텐데, 주의하셔야겠습니다.

14개 전기 용품에서 화상이나 감전 위험이 발견돼 모두 리콜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박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 표준원이 전기찜질기와 전기카펫, 직류전원장치 등 200여 개 전기용품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벌였습니다.

조사결과 14개 제품이 안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기찜질기 4개 제품은 열선온도 등이 기준치를 초과해 화상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전기카펫 한개 제품은 감전의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전기 온수매트 2개 제품은 취침 온도가 기준치를 초과해 화상 우려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직류전원장치 7개 제품은 주요 부품이 인증받을 때와는 다른 부품으로 변경돼, 감전과 화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이들 14개 제품에 대해 모두 리콜 조치를 내렸습니다.

리콜 명령을 받은 업체들은 유통매장에서 해당 제품을 수거하고, 이미 판매된 제품에 대해서는 다른 제품으로 교환해줘야 합니다.

이번 리콜 제품에 대한 정보는 제품안전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박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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