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이통서비스 직접 판매…스프린트·티모바일 망 이용”

입력 2015.01.22 (13:54) 수정 2015.01.22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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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인터넷 기업인 구글이 미국 이동통신 시장에 진출할 계획을 세웠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의 정보기술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과 월스트리트저널 인터넷판은 익명의 취재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들은 구글이 미국의 제3·4위 이동통신사인 스프린트와 티모바일유에스의 망을 이용해 이동통신 음성·데이터 서비스를 재판매하는 방식으로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의 이른바 '알뜰폰' 사업자와 같은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 방식입니다.

보도 내용에 관해 구글과 스프린트, 티모바일유에스 등 관련 기업들은 모두 함구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구글이 온라인 검색과 유튜브 비디오 등 자사의 서비스를 고객들이 더 많이 이용하도록 하기 위해 이동통신 서비스 사업에 뛰어들려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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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글, 이통서비스 직접 판매…스프린트·티모바일 망 이용”
    • 입력 2015-01-22 13:54:57
    • 수정2015-01-22 18:42:00
    IT·과학
세계 최대 인터넷 기업인 구글이 미국 이동통신 시장에 진출할 계획을 세웠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의 정보기술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과 월스트리트저널 인터넷판은 익명의 취재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들은 구글이 미국의 제3·4위 이동통신사인 스프린트와 티모바일유에스의 망을 이용해 이동통신 음성·데이터 서비스를 재판매하는 방식으로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의 이른바 '알뜰폰' 사업자와 같은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 방식입니다.

보도 내용에 관해 구글과 스프린트, 티모바일유에스 등 관련 기업들은 모두 함구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구글이 온라인 검색과 유튜브 비디오 등 자사의 서비스를 고객들이 더 많이 이용하도록 하기 위해 이동통신 서비스 사업에 뛰어들려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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