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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아 출산 기피’ 중국, 태아 성 감별 단속 강화
입력 2015.01.22 (15:53) 국제
중국 당국이 남녀 성비 불균형이 심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불법적인 태아 성감별 행위를 강도높게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는 공안부 등 13개 부처와 공동으로 태아 성감별을 위한 임신부의 혈액 검사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홍콩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당국은 임신부의 혈액 검사와 관련한 인터넷 광고를 검열하고 혈액 검사 행위를 신고하는 사람은 보상할 예정입니다.

또, 출입국관리소에 임신부 혈액 샘플의 무단 반출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도록 지시하고 병원에도 임신부로부터 혈액을 채취하는 행위를 감시하도록 당부했습니다.

지난 2013년 기준으로 남녀 성비가 118명 대 100명으로 불균형이 심각한 중국에서는 태아 성별을 감별하는 것이 불법이지만, 일부 병원에서는 휴대용 초음파 기기를 이용해 성별 감별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임신부의 혈액 샘플을 홍콩 등에 보내 DNA 검사를 통해 태아의 성별을 감별하는 행위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홍콩과 맞닿은 광둥성 선전시 출입국 관리 관리소는 지난해 7월 홍콩으로 밀반입되던 임신부 혈액 샘플 215개를 적발했으며 10월에는 16개의 샘플을 운반하던 홍콩 여성을 적발했습니다.
  • ‘여아 출산 기피’ 중국, 태아 성 감별 단속 강화
    • 입력 2015-01-22 15:53:18
    국제
중국 당국이 남녀 성비 불균형이 심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불법적인 태아 성감별 행위를 강도높게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는 공안부 등 13개 부처와 공동으로 태아 성감별을 위한 임신부의 혈액 검사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홍콩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당국은 임신부의 혈액 검사와 관련한 인터넷 광고를 검열하고 혈액 검사 행위를 신고하는 사람은 보상할 예정입니다.

또, 출입국관리소에 임신부 혈액 샘플의 무단 반출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도록 지시하고 병원에도 임신부로부터 혈액을 채취하는 행위를 감시하도록 당부했습니다.

지난 2013년 기준으로 남녀 성비가 118명 대 100명으로 불균형이 심각한 중국에서는 태아 성별을 감별하는 것이 불법이지만, 일부 병원에서는 휴대용 초음파 기기를 이용해 성별 감별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임신부의 혈액 샘플을 홍콩 등에 보내 DNA 검사를 통해 태아의 성별을 감별하는 행위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홍콩과 맞닿은 광둥성 선전시 출입국 관리 관리소는 지난해 7월 홍콩으로 밀반입되던 임신부 혈액 샘플 215개를 적발했으며 10월에는 16개의 샘플을 운반하던 홍콩 여성을 적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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