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라리온 등 서아프리카 에볼라 3국 잇단 수업 재개

입력 2015.01.22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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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니와 라이베리아에 이어 에볼라 창궐로 지난해 7월 휴교했던 시에라리온 학교들이 오는 3월부터 수업을 재개합니다.

시에라리온 정부는 현지 시각 22일 "오는 3월 수업 재개를 목표로 학교의 안전을 살피고 철저히 소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교사들이 학생과 다른 직원의 체온을 재도록온도계 사용 훈련을 받고 모든 학교에서 염소로 소독한 물이 제공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에볼라 때문에 지난해 10월 휴교했던 기니는 지난 19일부터 수업을 재개했으며 라이베리아도 2월부터 다시 수업을 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 WHO는 현지시각 21일 시에라리온과 기니, 라이베리아 등 서아프리카 국가에서 에볼라 인해 8천 여 명이 사망하고 2만 천 여 명이 감염됐다고 21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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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에라리온 등 서아프리카 에볼라 3국 잇단 수업 재개
    • 입력 2015-01-22 23:52:23
    국제
기니와 라이베리아에 이어 에볼라 창궐로 지난해 7월 휴교했던 시에라리온 학교들이 오는 3월부터 수업을 재개합니다. 시에라리온 정부는 현지 시각 22일 "오는 3월 수업 재개를 목표로 학교의 안전을 살피고 철저히 소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교사들이 학생과 다른 직원의 체온을 재도록온도계 사용 훈련을 받고 모든 학교에서 염소로 소독한 물이 제공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에볼라 때문에 지난해 10월 휴교했던 기니는 지난 19일부터 수업을 재개했으며 라이베리아도 2월부터 다시 수업을 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 WHO는 현지시각 21일 시에라리온과 기니, 라이베리아 등 서아프리카 국가에서 에볼라 인해 8천 여 명이 사망하고 2만 천 여 명이 감염됐다고 21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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